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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백악관이 철통 보안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 6가지

by Tanyo 2018.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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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나라의 지도자가 된다는 것은 권력의 최정점에 선다는 것과 동시에 수 많은 적이 생긴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굉장히 위험한 일이기도 합니다. 특히 세계를 쥐락펴락하는 강대국인 미국의 지도자는 상대적으로 더 많은 위험에 노출될 것 같은데요. 역대 미국 대통령들의 삶을 돌아보면 지금까지 총 33번의 암살 시도가 있었다고 합니다. 불행하게도 이 중에서 4번은 성공적이었죠. 때문에 미국에서는 조금 남다른 대통령 보안책을 실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20달러 지폐 뒷면에 그려진 작고 오래된 건물은 미국 지도자의 거주지이자 집무실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요즘은 헐리웃 영화나 미드에서도 종종 등장하곤 하죠. 이 곳은 바로 화이트 하우스, 백악관입니다. 백악관은 지난 200년 동안 미국 대통령의 따뜻한 집이자 집무실 역할을 톡톡히 해왔는데요. 초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을 제외한 모든 미국 대통령들은 이 곳에서 거주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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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미국 도널드트럼프 버락오바마 미쉘오바마 화이트하우스 미국대통령집무실 백악관경비 경호 지대공미사일 방탄유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집무실


또한 백악관에는 대통령의 가족들도 함께 살고 있고 근무하는 사람들도 굉장히 많은 편이죠. 매일같이 수많은 사람들이 드나드는 백악관은 대통령을 포함한 사람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철통보안을 유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미국은 무장 경비와 수 많은 감시카메라 외에 어떤 특별한 방법으로 백악관을 지키고 있을까요? 오늘은 백악관의 철통보안 방법 6가지를 알아봤습니다. 




첫 번째, 백악관 투어는 최소 21일 전 예약


백악관은 테러 위험에도 불구하고 항시 민간인들에게 개방되어 있는 장소라고 합니다. 무려 11개의 언어로 투어가 준비되어 있으며 안내를 돕는 가이드도 항시 대기중이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작정 백악관에 입장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백악관 투어를 하려면 방문 예정일 최소 21일 전에 투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백악관은 신청서를 통해 방문자의 신원을 미리 확인하고 정확한 인원을 체크한다고 합니다. 이 때 의심스러운 인물이 있다면 백악관에서 1차적으로 차단을 하거나 미리 대처하겠죠? 




두 번째, 방탄 유리창


유리는 일반적으로 외부 압력이나 화기에 약한 편입니다. 흥미롭게도 백악관에는 창문이 굉장히 많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백악관의 모든 창문은 방탄유리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지난 2011년 11월에는 반 자동 소총 7발이 백안관 유리에 발사되었지만 단 1개의 창문도 깨지지 않았다고 해요. 대통령이 창가에서 국정을 보다가 암살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세 번째, 적외선 센서


백악관의 주변에는 아주 작은 위협도 감지할 수 있는 적외선 센서가 설치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 센서들은 하늘과 지상, 지하까지도 감지가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이런 높은 수준의 보안으로 주위를 지나가는 작은 다람쥐까지도 포착할 수 있다고 하네요. 백악관 주변의 수상한 움직임이 있다고 해도 아마 적외선 센서를 피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네 번째, 드론 경비


2015년 1월, 백악관의 공무원이 근무를 마치고 백악관 잔디밭에서 취미로 드론을 날렸다고 합니다. 이 드론이 백악관의 모든 적외선 센서에 포착되어 수 많은 경보시스템을 작동시켰고 덕분에 백악관의 모든 요원들은 메뉴얼에 따라 테러에 대비하는 웃지못할 헤프닝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 후 백악관을 포함한 그 지역에서는 개인이 드론을 띄우지 못하게 되었으며 백악관에서 자체 드론을 동원해 보안카메라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섯 번째, 강철 울타리 


가장 오래된 방법이지만 가장 확실한 방법은 백악관을 둘러싸고 있는 강철 울타리라고 합니다. 토마스 제퍼슨 대통령에 의해 1801년에 처음 세워진 백악관의 울타리는 오랜 세월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바리게이트로 만들어졌던 것이 지금은 11피트 높이의 강철 울타리가 되었죠. 


울타리를 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울타리의 끝을 뾰족하게 만들었고 울타리에 압력을 가한다면 울타리 앞에서 경비를 서고 있는 요원들에게 곧바로 경고를 받는다고 합니다.




여섯 번째, 지대공 미사일


워싱턴 D.C는 비행금지 구역이라고 하는데요. 로널드 레이건 국립 공항의 엄격한 경로를 따르지 않거나 계획되지 않은 비행을 하는 비행기는 먼저 경고를 받게 됩니다. 만약 조종사가 적절한 비행 이유를 말하지 못한다면 테러 위험으로 간주해서 워싱턴 D.C에 있는 지대공 미사일에 의해 격추되게 된다고 합니다. 



워싱턴 D.C에는 수 많은 미사일 발사대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백악관 꼭대기에도 미사일 시스템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세요? 사실 전설에 가까운 이야기지만 아직 증명되지 않았기에 사실 여부는 아무도 알 수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백악관은 1마일 밖의 모든 위협을 탐지할 수 있는 첨단 레이저 시스템을 가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주변을 위협하는 모든 것을 조준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오늘 조이와 함께 백악관을 지키고 있는 철통보안 시스템 6가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실제로 한번도 본 적이 없는 백악관이지만 미디어를 통해 참 자주 보게 되는 백악관인데요. 온갖 테러 위험에 항시 노출되어 있는 백악관이지만, 이런 철통 방어 시스템을 통해 안전하게 잘 지켜졌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즐거운 세상의 조이였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더 좋은 글로 보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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