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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이 싫어하는 당신의 행동 18가지

by Tanyo 2022.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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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비행시간 지연과 비좁은 공간에서 비행은 승무원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에게 꽤나  스트레스를 주는 경험이   있습니다. 매일 수십 명에서 수백 명의 승객들을 대하는 승무원들의 말에 따르면 생각보다 무례하고 매너없는 승객들이 굉장히 많다고 합니다.  3명의 현직 승무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승무원들이 싫어하는‘당신이 지금 당장 그만뒀으면 하는 행동 18가지'를 알아봤습니다. 

 

 

 1.  탑승 과정을 지연시키는 승객의 행동 

미국 항공사의 승무원 헤일리 폭스 탑승 과정을 지연시키는 것은 승무원과 승객 모두를 짜증나게 하는 일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탑승 과정을 지연시키는 승객들의 행동은 다양하지만 그 중에서 가장 꼴불견은 탑승 중에 비행기 통로 한가운데다가 자신의 기내용 캐리어를 펼쳐서 필요한 짐을 꺼내는 것이라고 합니다. 

 

  사람이 겨우 지나갈  있는 좁은 통로에서 이렇게 자신의 짐을 펼치는 것은 탑승 중인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지 않는 아주 이기적인 행동이라고 해요. 가장 좋은 방법은 비행중 필요한 물건은 탑승 전에 미리 꺼내두는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 통로를 막아서 다른 사람의 탑승을 지연시키는 일은 없도록 해요. 

 

 

 2.  안전교육 도중 불필요한 질문을 하는 

비행기를  번이라도 타보셨다면 탑승 직후 이루어지는 승무원들의 안전교육을 기억할 겁니다. 안전교육은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는 굉장히 중요한 시간인데요. 당신이 집중해서 안전교육을 듣거나 말거나 승무원들은 당신의 안전을 위해서  교육을 진행합니다. 

 

헌데 간혹 안전교육 도중에 승무원을 부르는 벨을 눌러서 담요나 물을 달라고 하거나 불필요한 질문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교육은 어쩌면 당신의 목숨을 살릴 수도 있는 굉장히 중요한 것이니 제발 안전교육이 끝날 때까지는 안전교육에 집중해 달라고 하네요. 

 

 

 3.  음료 카트가돌   번에 여러 잔의 음료를 주문하는  

 번에 여러가지 음료를 주문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주문은 음료 서비스를 전체적으로 느리게 만드는 행동이라고 하네요. 승무원 제니퍼 L’  사람이 , 커피, 다이어트 콜라 등의 음료를  번에 요구하면 서비스 속도가 느려진다 말했습니다. 

 

승무원은 음료서비스를 해야하는 시간에 모든 캐빈을 돌면서 사람들에게 동일한 서비스를 해야하는데  사람이  번에 여러가지의 음료를 주문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다음 사람이 서비스를 받는 시간이 지연되고 이런 일들이 여러 사람을 통해 반복적으로 일어날 경우 서비스가 전반적으로 느려지게 된다고 합니다. 

 

음료 카트가내 앞에 오면 지금 당장 필요한 음료를 주문하고  마신 후에 다시 주문하는 것이 매너있는 행동이라고 합니다. 승무원들은 언제든지 당신의 음료 주문을 위해 돌아올 준비가 되어 있다고 하네요. 

 

 

 4.  기내에서 어떤 음료를 제공하는지 물어보는  

요즘은 비행기가 워낙 좋아서 대부분의 좌석 화면에서 비행시 제공되는 음식과 음료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있습니다. 승무원 제니퍼 L’ 비행  적어도  번이상 동일한 질문을 받는다고 하네요. 물론 처음 비행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궁금한 부분이  수도 있는데요. 모든 메뉴는 일반적으로 비행 시작 시에 안내가 되기 때문에  질문은 제발 그만 받고 싶다고 하네요 ^^;;

 

 

 5.  승무원들의 맞이를 무시하는 행동

비행기에 탑승할  승무원들은 여러분을 아주 환한 미소로 맞이합니다. 이 때 인사에 응하는 것은 아주 당연한 예의라고 생각되는데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승무원들의 인사를 외면한다고 하네요. 미국 항공사 승무원 몬세라트 안두자르’는 만일 내가 인사를 하면 최소한의 예의는 갖춰달라, 나를 무시하거나 없는 사람처럼 대하지 말아달라 말합니다.

 

 땅만 보고 걷다가도 승무원들이 인사를 하면 적어도 고개를 들어 눈을 마주치는 것이 매너이며 헤드폰을 끼고 있다가도 승무원들이 맞이할 때는 적어도 헤드폰을 벗고 응해주는 것이 예의입니다. 비행기를 타고 내릴  승무원들에게 더욱 환하게 인사할  있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바래요바라요.

 

 

 6.  비행기 좌석에 신발을 올려두거나 팔걸이와 테이블에 맨발을 올리는 행동

좌석에 붙어있는 테이블은 발을 올리는 공간이 아닙니다. 승무원 몬세라트 안두자르’는 기내는 공유된 모두의 공간이라는 것을 기억해야한다고 말합니다. 모두가 함께 사용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최대한 깨끗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다른 사람을 위해 최소한의 매너는 지켜달라고 하네요. 주로 식사를 올려두는 공간인 기내 테이블에 발을 올리는 행동은 어느 누구도 좋아하지 않을  같네요. 

 

 

 7.  안전규정을 따르지 않는 행동

기내에서 안전규정을 따르지 않는 행동은 다양하지만 가장 많은 사례는 바로 이륙할  테이블에 노트북을 펼치는 행동이라고 합니다. 비행을   해보신 분들이라면 아마도 이착륙시에는 반드시 테이블을 접어야한다는 것을 알것입니다알 것입니다.

 

 것은 승무원을이 거의 모든 비행에서 경험하게 되는 가장 흔하면서 가장 위험한 행동이라고 하네요. 승무원들은 탑승  안전 준수(좌석 직립, 트레이 테이블 잠금, 컴퓨터 보관, 안전벨트 착용 )’ 대해 이륙 준비가 되었을 때 부터 적어도 5 이상 안내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승객들이 안내에  귀울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8.  좌석 무료 업그레이드를 요구하는 행동

실제로 기내 승무원들에게는 좌석을 업그레이드할  있는 권한이 없다고 합니다.  것은 오직 티켓팅을 담당하는 데스크 직원과 게이트 직원에게만 부여된 특별한 권한이라고 하는데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탑승할  기내 승무원들에게 좌석 업그레이드를 요청한다고 하네요. 그것도 공짜로 말이죠. 무료 업그레이드를 받고 싶다면 데스크 직원이나 게이트 직원에게 잘보이는 것이 최선이며 가장 올바른 방법은  값을 지불하고 타는 거겠죠? 

 

 

 9.  변기 사용   안내리는 행동

변기 물을 내리는 것은 기내 뿐만이 아니라 모든 화장실에서 굉장히 중요한 에티켓입니다. 물을 내리는 것이 어려운 일도 아니고 그저 버튼 하나만 누르면 간단히 해결될 일인데  간단한 일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고 해요. 다음 사람을 위해 제발 변기 물을 내려 달라고 말하네요. 

 

 

 10.  승무원 호출 버튼을 쓸데없이 누르는 행동 

 필요한 순간에 누르는 것이 승무원 호출 버튼입니다. 승무원들의 비행훈련 중에는 승무원들이 호출 버튼에 즉각적으로 응답하는 교육도 있는데  것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승무원을 부르는 가장 빠른 방법이며 어떤 위급한 상황일지 모르기 때문에 승무원들은 즉각적으로 달려가는 것이 원칙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긴장감을 가지고 달려 갔을  승객이 간식으로 나갔던 과자 봉지 쓰레기를 건네주면 정말 진이 빠지고 짜증이 나기도 한다고 합니다. 승무원 호출 버튼은  필요한 중요한 순간에 사용해달라고 부탁하네요. (*물 버튼은 괜찮다고 해요^^)

 

 

 11.  맨발로 기내를 돌아다니는 행동 

승무원들은 당신이 신발을 신고 있기를 원합니다. 승무원 제니퍼 승객이   있는 최악의 행동은 신발과 양말을 벗고 기내를 걸어다니는 것이라고 하네요. 생각보다 기내 바닥은 자주 청소되지 않기 때문에 그 곳을 맨발로 돌아다니는 것은 굉장히 비위생적인 행동이며 

무엇보다 타인의 발냄새를 견디는 것은 굉장히 힘든 일이라고 하네요. 

 

 

 12.  기내가 추우니 따뜻하게 해달라는 요구 

고도가 높은 하늘 위의 기내가 춥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추울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짧은 옷과 슬리퍼를 신고 오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승무원들은 호출 버튼을 눌러서 춥다고 말하지 말고 애초에 따뜻하게 입고 오라고 말합니다. 특히 장거리 비행을  때는 긴바지와 두꺼운한겉옷, 여행용 담요는 필수라고 하네요. 

 

 

 13.  갤리를 개인 공간처럼 사용하는 사람

좁은 공간에서 비행을 하다보면 몸이 찌뿌둥하고 굉장히 견디기 힘들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간혹 비교적 넓은 공간이라고 갤리에 들어와서 스트레칭을 하거나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갤리는 승객들의 운동 공간이 아닙니다. 이 곳은 승무원들의 유일한 작업 공간이자 긴장을 풀 수 있는 공간인데요. 이런 공간에 허락 없이 들어와서 운동을 하는 것은 굉장히 무례한 행동이라고 합니다. 

 

누군가 당신의 사무실에서 갑자기 들어와서 엉덩이를 들이밀며 스트레칭을 한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승무원들의 공간은 온전히 승무원들의 공간으로 존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14.  승무원이 말을  때는 헤드폰을 벗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리 좋아하는 노래가 흘러나오더라도 승무원이 말을 걸려고 하거나 서비스를  때는 헤드폰을 벗는 것이 예의있는 행동입니다. 안전교육을 하거나 음식 또는 음료 주문을 받을 때도 해드폰을 벗는 것이 당연한 매너에요매너예요.기본적으로 상대방을 존중하는 마음이 있다면 이런 행동을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15.  비행기를 슈퍼마켓으로 생각하는 사람

다이어트나 건강 문제 등으로 식이요법이 필요하다면 사전에 조건에 맞는 기내식(저염식, 채식, 종교식 ) 주문해야 하며 비행기에는 기내식 공급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미리 예약하지 않는 특별 기내식은 현장에서 주문할  없습니다. 그리고 미리 예약했더라도 사정에 따라서 준비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승무원들은 우리는 당신이 주문하는 모든 음식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며 사전에 안내되지 않은 음식은 주문하지 말아달라’말아 달라’고말합니다. 비행기는 슈퍼마켓이 아니기 때문이죠. 

 

 

 16.  머리  수납공간에 작은 짐이나 겉옷을 넣는 행동

머리  수납공간에 여유가 있는 경우 사람들은 겉옷이나 작은 가방을 넣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행동은 실제로 승무원들에게  많은 스트레스를 주는 행동이라고 합니다. 

 

뒤에 들어오는 다른 승객들의  가방을 수납해야할 경우 먼저 탑승한 사람들이 넣은 작은 가방과 겉옷으로 인해 자리를 맞추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죠. 미국 항공사의 승무원 제니퍼 머리  수납공간은 언제나 사람들의  짐으로 가득차기 때문에 작은 가방과 소지품은 앞좌석 아래 공간에 보관하기를 부탁하고 있습니다. 

 

 

 17.  비행 지연과 취소로 인한 불평과 욕설

항공업계는 기상과 기계 결함등의 예측불허 변수가 많기 때문에 비행이 지연되거나 심지어 취소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승무원들에게 다짜고짜 불평하거나 욕설을 퍼붓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사실 항공사는 물론 승무원들도 동일한 피해자라는 것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비행이 지연되면 다음 비행이나 개인 스케줄에 지장이 생길  있고 비행이 취소되면 비행수당 자체를 받을 수가 없기 때문이죠. 승무원들은 비행을 하는 순간에만 비행수당을 받는다고 합니다. 

 

 

 18.  이륙과 착륙시 화장실을 이용하는  

간혹 이륙과 착륙시에 급하다며 화장실을 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이착륙 시에는 좌석에 앉아서 안전벨트를 해야하죠. 탑승  미리 화장실을 다녀오는 것이 좋으며 탑승  안전벨트 표시등에 불이 꺼지면 화장실을 이용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입니다.  것은 여러분의 안전과 직결되는 일이기 때문에 아무리 급해도  지시에 따라줄 것을 승무원들은 부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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