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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직장인들이 싫어하는 직장동료의 비호감 행동 13가지

by Tanyo 2019.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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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우리는 수 많은 타인과 함께 일을 하며 한 공간을 공유하며 하루의 절반 이상의 시간을 보냅니다. 잘 알지 못하는 사람도 거의 매일 몇 시간씩 꾸준하게 보고 겪는다면 어느새 자연스럽게 그 사람을 어느 정도 파악하게 되죠. 나와 잘 맞는 사람이 있는 반면, 상극인 사람도 있으며 꼴보기 싫은 행동만 골라서 하는 동료들도 간혹 있습니다. 아주 사소한 실수나 습관이라도 반복이 되고 그로 인해 내가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그 것은 내 하루를 망치는 굉장히 큰 문제로 다가오기 마련이죠. 하지만 그렇다고 직장 동료들에게 짜증을 내거나 싫은 소리를 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습니다. 보통은 마음 속에 참을 인을 새기며 참아내기 마련이죠. 

 

하지만 입장을 바꿔서 혹시 내가 그런 꼴불견 직장 동료는 아닐지 생각해본 적 있으신가요? 만약 그렇다면 굉장히 큰 충격으로 다가올 것 같은데요. 평범한 직장인 13명에게 각각 가장 꼴보기 싫은 '동료의 나쁜 습관 및 행동'에 대해서 물어봤습니다. 상대방이 싫어하는 13가지의 비호감 행동을 제대로 알면 당신은 더 인기 좋은 직장 동료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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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때로 우리는 직장 동료와 함께 일하는 것이 굉장히 힘들 수 있습니다. 

1. 근무시간에 사적인 통화를 매일 하는 동료 


그녀는 내 옆자리에 앉은 직장 동료인데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는 무관심한 사람입니다. 근무시간에 쉴새없이 사적인 전화를 하는데 옆에서 듣고 싶지 않아도 들리니 순간순간 정말 짜증이 밀려옵니다. 

 

"***을 주문하고 싶어"

"안녕! 내 아들이 이번에 ***대학에 지원하는데..."

"잘 지냈어? 나 어제 ***에 갔었는데..." 

 

 

개인적인 전화는 휴게실이나 밖으로 나가서 하라고 몇 번이나 부탁했지만 그녀는 말을 듣지 않습니다. 번번히 직장 동료들이 이 부분에 대해 정중하게 부탁도 하고 가끔은 쓴 소리도 하지만, 이미 습관이 된 것인지 저희 말을 듣지 않습니다. 심지어 그녀는 담당 매니저와 이야기 하는 순간에도 사적인 전화를 서슴없이 받는 편입니다. 

 

 

손톱을 물어 뜯는 행동은 나를 정말 거슬리게해! 

2. 손톱을 습관적으로 물어 뜯고 온 사방에 뱉는 동료 


이 남자는 정말 안좋은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을 하면서 언제나 손톱을 물어 뜯는데 문제는 그 물어 뜯은 손톱을 온 사방에 뱉어내는 겁니다. 뱉어낸 손톱들은 책상 위에도 널려 있고 칸막이 벽과 그의 의자, 방석 여기 저기에 붙어 있습니다. 가끔 이 손톱이 제 자리로 넘어오는 순간이 있는데 정말 생각만 해도 토할 것 같아요. 

 

 

3. 말이 너무 많고 대화의 끝을 모르는 동료 


물론 정말 가까운 사람이라면 말을 아무리 많이 한들 정말 대화가 잘 통하고 재밌을 겁니다. 하지만 근무 시간에 심지어 내가 하다못해 등을 돌리고 거래처에 보내는 이메일을 타이핑하기 시작하는 등 꽤 노골적으로 대화를 끝내기를 바라는 티를 냈음에도 불구하고 이야기를 끝내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한 번은 대화를 끝내려고 화장실로 향하며 "아, 미안한데 나 지금 화장실이 급해서..."라고 말했는데, 그 사람은 "아, 나도 화장실 갈거야"라고 말하며 일어나더니 화장실 안까지 따라와서 끝까지 자신의 이야기를 했습니다. 

 

 

4. 모든 세계가 자신의 아기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하는 동료 


"이봐, 네 아기는 정말 예쁘고 사랑스러워! 그리고 네가 자랑스러운 아빠라서 참 다행이야, 하지만 나는 네 아이에 대한 2만장 이상의 사진을 더이상 보고 싶지 않아. 제발!" 직장 동료의 아이뿐이 아닙니다. 세상 어느 아기가 사랑스럽지 않을 수가 있을까요?

 

 

하지만 내 동료가 자신의 아기에게 어떤 음식을 먹이는지, 혹은 아기의 배를 간지럽힐 때 그 아기가 어떤 귀여운 행동을 하는지, 어떤 소리를 내는지 등에 대해서는 알고 싶지 않습니다. 그 아기가 처음으로 기어다니기 시작한 것도 마찬가지로 관심사가 아닙니다. 그저 동료가 이제 그만 자신의 아기에 대한 이야기를 멈추고 제발 근무에 집중하기를 바랄뿐이죠. 

 

 

5. 모두가 듣도록 스피커폰으로 통화하는 동료


좁아터진 사무실에서 칸막이 하나를 두고 자리를 나누는 곳이 바로 회사입니다. 서로간에 배려가 없다면 아주 사소한 문제로 부딪힐 만한 일이 넘쳐나는 공간이죠. 이런 공간에서 통화를 너무 편하게 하는 것도 실례가 되는 일인데, 모든 사람이 다 듣던지 말던지 개의치않고 스피커폰으로 통화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죠. "너 혼자가 아니야! 여긴 좁아터진 사무실이라고! 제발 좀!!!"이라고 몇 번을 외치는지 모른다고 하네요. 

 

 

6. 쉴새없이 다리 떠는 동료 


"책상에 칸막이까지 분리했는데도 계속 진동이 전해지고 있어!" 다리를 너무 심하게 떠는 사람이 옆에 있으면 하루종일 불안감을 감출 수가 없는게 다리 떨지 않는 사람의 심정입니다. "휴, 안전한게 아무 것도 없어. 내 책상 위에 떠다놓은 물도 흔들리고 있다니까! 여기가 쥬라기 공원이야?" 옛말에 다리 떨면 복나간다는 말이 있죠. 물 한컵 떠 놓는 것조차 불안한 상대방의 마음을 제발 알아주길 바랍니다. 

 

 

7. 하루종일 불평불만으로 가득한 동료


"그녀 곁에 앉지 않은 사람들은 결코 내 말을 믿지 않을거야, 하루종일 불만에 불평뿐인데 듣고 있으니 너무 힘들어!" 매사에 불만인 사람은 같은 공간에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힘이 쭉쭉 빠지는 일입니다. 이런 불평불만을 하루종일 듣고 있다보면 어느순간 나도 불평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상대방에게 전염되기 쉬운 불평불만보다는 서로에게 힘이 되는 말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8. 커피 주전자의 마지막 남은 커피를 마시고 채워두지 않는 동료


물론 다른 누군가도 직장 동료들을 위해 커피를 내린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나 또한 그 사람들의 배려로 지금 이 커피를 편하게 마시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죠. 하지만 적어도 커피가 딱 1잔 밖에 남지 않았을 때가 내 차례에 닥친다면 여분의 커피를 더 만들어 놓는 것이 기본 아닌가요? 직장에서 근무할 때 커피 포트의 마지막 커피를 마셨다면 다음 사람들을 위해 꼭 여분의 커피를 내려 놓는 센스, 잊지 마세요. 

 

 

9. 내 자리에 있는 내 물건 함부로 쓰는 동료


직장에 있는 물건이라고 다 자기 것이라고 생각하고 막 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신의 자리가 아닌 다른 사람의 자리에 있는 다른 사람 물건이라면 그 사람에게 사용 여부에 대한 허락을 구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이런 기본적인 절차를 무시하고 마음대로 쓰고 제때 돌려주지도 않는 동료, 정말 최악이죠? 남의 물건을 빌리는 것은 나쁜 행동이 아닙니다. 하지만 내 것이 아니라면 꼭 허락을 구하는 것 잊지마세요. 

 

 

10. 쉴새없이 펜 딸깍거리는 동료


습관적으로 펜을 손에 쥐고 끝을 눌렀다 뗐다하며 딸깍거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소리는 듣는 사람들로 하여금 큰 스트레스를 받게 합니다. 심지어 누군가와 통화까지 하면서 펜을 딸깍거린다면 정말 최악이죠. 

 

 

11. 책상에 앉아서 손톱깎는 동료


"잘 모르겠어요. 그냥 보고 있으면 역겹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가위로 손톱을 자르는 남자와 함께 일했었어요. 사무실에서 우리가 공용으로 사용하는 가위로요. 혐오스러웠죠."

 

사무실 안에서 손톱을 깎는 것은 꽤나 꼴불견으로 드러났습니다. 자신의 자리에 얌전히 앉아서 깎더라도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비호감을 느끼게 만드는 요인이었죠. 소리도 꽤 거슬리지만 무엇보다 더럽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았습니다. 

 

 

12. 옆사람에게 다 들리게 음악 듣는 동료


근무시간에 음악을 듣는 것이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능률이 더 오를 수 있다면 음악을 듣는 것쯤이야 상관없죠. 하지만 옆에 앉은 동료들에게 음악이 다 들릴만큼 크게 듣는다면 그 것은 분명히 문제가 있는 일입니다. 게다가 흥얼거리면서 음악을 듣는다면 더 참기 힘들어지죠.

"내 귀에 들리는거 이거 음악이야?? 내가 지금 이 음악을 왜 듣는거야?"

 

 

13. 점심시간이 아닌 시간까지 책상 위에 냄새가 강한 음식을 두거나 먹는 동료


"아무도 네가 점심시간까지 일하는 것을 신경쓰지 않아, 하지만 5시가 지나도록 사무실에서 네 음식 냄새를 맡아야겠어?"

 

 

일이 바빠서 식사를 제때 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냄새나는 음식을 사무실에 방치하는 것은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는 행위입니다. 당신에게 향기로운 음식 냄새가 상대방에게는 역겨울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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