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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식

실제로 존재한다고 믿기 어려운 신기한 자연 현상 16

by Tanyo 2022.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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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특별한 것이  많습니다. 그중에서는 사람의 기술로 만들어낸 멋진 건축물도 있겠지만 아름다운  자연과 말로 형용할  없을만큼 놀라운 자연현상에 빗댈 수는 없습니다. 다음은 사람의 힘으로 만들어낸 것이 아닌 오직 자연의 힘으로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실제로 존재하는 놀라운 자연현상입니다.

 

 

 1.  화산재 뇌우 (Dirty thunderstorms) 

화산 번개는 화산재로 형성된 구름 기둥 속 먼지 입자들이 대기권의 얼음 결정체와 충돌할  발생합니다. 독일 뮌헨대학 연구진의 연구에 따르면 화산재의 소립자가 용암에 의해 상공으로 분출될 때 화산재 구름  먼지 입자와 마찰을 빚으며 고기압에 의해 상공으로 떠오르는데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전기가 강력한 번개를 만들어 낸다고 합니다. 

 

번개는 화산재 구름의 중심에서 발생되며 먼지 입자가 작을 수록   만들어진다고 하는데요.  모든 것들이 모여서 번개와 천둥을 동반한 화산재 폭풍우를 만들어 낸다고 합니다. 

 

 

 2.  지옥의 (The Door to Hell)

투르크메니스탄의 사막에는 지옥의 문이라 불리는 곳이 있습니다. 지름 70m, 깊이 30m의 약 축구장 크기 정도의 싱크홀인데요. 지옥의 문이라 불리는 이유는 이곳의 불이 49년째 꺼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1971년 석유를 원했던 소련의 굴착으로 인해 가스가 분출되기 시작했으며 지금까지도 남은 천연가스의 양은 방대하다고 합니다.

 

 

 이 곳의 온도는 무려 1000도를 넘어서고 있는데요. 신기하게도 1000도가 넘는 고온의 환경에서도 세균이 번식하고 있다고 합니다.  불의 심각성을 느낀 사람들은 헬기를 동원해 수없이 물을 뿌렸지만, 불은   없었다고 합니다. 익스트림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인기 있는 여행지로 손꼽히고 있지만 워낙 불기운이 강력하고 뜨거워서  위험한 곳이라고 합니다. 

 

 

 3.  얼음 거품(FlammableIce Bubbles)

캐나다 로키산맥에 위치한 아브라함 호수에서는 매년 겨울이 되면 얼음 거품이라는 굉장히 신기하고 놀라운 풍경을   있습니다.  것은 호수 바닥에 서식하는 식물들이 내뿜는 메탄가스로 인해 만들어진 거품이 얼어붙은 것이라고 합니다. 

 

 

 4.  카타툼보 번개(The Catatumbo Lightning)

카타툼보 번개는 베네수엘라의 카타툼보 강의 하늘에서   있는 대기 현상입니다.  번개는 1km 이상의 높이에 있는 폭풍우 구름에서 발원하며 1년에 140~ 160 동안 지속되며 하루 10시간, 최대 280회까지 나타난다고 합니다. 카타툼보 번개는 일 년 내내  빈도가 바뀌고 있으며 해마다 다르게 나타난다고 하네요. 

 

 

 5.  모에라키 바위(Spherical boulders New Zealand)

‘거인의 구슬’이라는 별명을 가진 뉴질랜드의 모에라키 바위는 코에코헤 해변(Koekohe Beach)을 따라 깔려 있는 커다란 공 모양의 원형 암석입니다. 원형 암석은 각각 무게가 수 톤에 이르고 지름은 0.5~ 2.2m까지 다양합니다. 약 6,500만 년 전에 형성된 방해석 결정체로 추정된다고 하는데요. 

 

마오리족의 전설에 따르면 거대한 항해 카누좌초했을  카누에 실려 있던 조롱박과 뱀장어 바구니가 떠내려와 지금의 모에라키 바위를 이루었다고 합니다. 

 

 

 6.  그레이트 블루 (The Great Blue Hole)

지구의 눈으로 불리는 그레이트 블루 홀은 남미 벨리즈 해안에 있습니다. 이 곳의 지름은  313m, 깊이는  124m라고 하는데요. 벨리즈 산호초 보호구역에 속한 이 곳은 수천 년  플라이스토세 빙하기 동안 해수면이 매우 낮았을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해수면이 다시 상승하면서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이 곳의 바닥에서도 플라스틱 쓰레기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7.  거인의 둑길(The Giant's Causeway, Northern Ireland)

영국 포트러시와 밸리 캐슬 사이에 있는 거인의 둑길은 현무암 각주로 이루어진 절벽입니다. 북아일랜드 앤트림 고원가의 해안을 따라 뻗은 현무암질의 특이한 절벽으로 1986년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 등재되었다고 하는데요. 전설에 따르면 이 지역에 살던 거인족이 스코틀랜드의 스태퍼 섬으로 건너가기 위해 만든 길이라고 하여 자이언트 코즈웨이(거인의 둑길)라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곳에는약검은색 현무암 각주가 늘어서 있으며 주로 육각 형태로 계단처럼 층을 이루고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6천만   용암이 분출하여 바다로 흘러나갈  만들어진 것이라고 합니다. 

 

 

 8.  항해하는 (Sailing stones in Death Valley, USA)

미국 캘리포니아 죽음의 계곡에는 스스로 움직이는 돌이 있습니다. 300kg에 달하는 무거운 돌은 누군가 밀지도 않았는데 스스로 움직이고 있는데요. 이동 거리가 벌써 180m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 돌의 이동은 10년에 한 번 관측될 만큼 극히 드문 현상이라 미스터리는 더욱 풀기 어려웠다고 합니다.

 

스스로 움직이는 돌의 진실은 바로  것입니다. 먼저 메마른 땅에 충분한 비가 내립니다. 이후 영하로 떨어진 밤에  아래의 얇은 막처럼 형성된 물이 얼게 되고 아침에 녹기 시작하면서 균열이 갑니다. 이때 사막 바람이 불면 마치 배가 항해하듯 돌이 이동하는 거죠. 적어도 , 영하의 온도, 바람 3박자가 동시에 충족돼야  일이 가능하기 때문에 돌의 움직임이 쉽게 목격되지 않았던 것입니다. 

 

 

 9.  세번강의 조수 해일(Tidal wave the Severn)

세번해일은 영국에서 가장 긴 강인 세번 강에서 볼 수 있는 조수 해일입니다. 평소에는 잠잠한 강이지만 1년 중 약 130일에 걸쳐 조수 해일은 나타나며 보름달이 뜨고 지는 시기에 집중된다고 합니다. 

 

 

해일의 크기는 만조, 기압, 풍속과 풍향, 강에서 내려오는 물의  등에 따라 달라진다고 하는데요. 조수 간만의 차이가 커지면서 파도가 높아지게 되면 세번 강에서 파도타기를 즐기는 서퍼들과 카누를 타는 사람들의 모습을   있다고 합니다. 

 

 

 10.  나트론 호수(Tanzania's Lake Natron)

탄자니아의 나트론 호수는 핏물이 고인 것처럼 새빨간 호수입니다죽음의 호수라는 별명을 가진 이곳은 돌처럼 굳은  죽은 동물들의 사진으로도 굉장히 유명한 곳이죠연구에 따르면 동물들이 이렇게 죽은 이유는 바로 탄산수소 나트륨 때문이라고 합니다

 

강한 염기성으로 인해 접촉하는 동물들의 피부와 장기가 빠르게 부식되어 죽음에 이른 것이죠. 게다가 동물들이 돌처럼 말라붙어 미라화가  것은 탄산수소 나트륨의 흡습성이 원인이라고 합니다. 나트론 호수의 물이 빨간 것에도 이유가 있었는데요. 염기성이 워낙 강하다 보니 염기성에 강한 붉은 박테리아만 살아남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살아있는 모든 것을 죽음으로 이끄는 끔찍하고 섬뜩한 호수지만  호수의 보호 덕분에 살아가는 동물도 있었는데요.  주인공은 바로 홍학입니다. 이 곳에서는  250 마리의 홍학을 만날  있다고 합니다. 홍학은 가늘고  다리가 부식성 물에 저항력이 강해서 나트론 호수에서도  살아갈  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몸통이 빠진다면 홍학도 예외는 아니겠죠? 홍학은 천적들이 접근할  없는 나트론 호수에서  살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호기심으로라도 이 곳에 손이나 발을 담근다면 3 화상은 기본이라고 하니 살고 싶다면 절대 가까이 가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11.  빛기둥(Light pillars)

추운 겨울에 극지방에서 발견되는 오로라와는 완전히 다른 것인데요. 밝은 가로등의 불빛이나 햇빛, 달빛 등이 대기 중에 떠 있는 얼음 결정체에 반사되어 지상으로 다시 반사되는 현상이라고 해요. 조건이 맞으면 어느 지역에서든   있는 현상이지요. 어떤 사람들은  빛기둥을 보고 UFO 보고서를 만들기도 했다고 합니다. 

 

 

 12.  서리꽃(Frost flowers)

 

서리꽃은 추운 겨울이면 쉽게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바다와 호수에 피어나는 서리꽃은 그리 쉽게   있는 것이 아닌데요극도로 차갑고 잔잔한 물결을 가진 북극의 바다와 호수에서는 이런 모양의 서리꽃을 흔하게   있다고 합니다. 얼음 결정체는 지름  4cm 조각에서 자라는 것이 일반적이며 해빙에서 자라는 서리꽃은 염도가 매우 높다고 하네요. 

 

 

 13.   굴뚝(Snow chimneys on Mount Erebus, Antarctica)

남극 에레버스 산에 있는 아주 커다란  굴뚝은 지구에서 가장 남쪽에 위치한 활화산이라고 하는데요. 아주 추운 곳이지만 활화산의 영향으로 언제나 연기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14.  사각형 파도(Cross Swell)

프랑스 서부의  로셸 해안에서는 사각형 모양의 파도를 만날  있습니다.  것은 서로 다른 파도가 부딪치며 사각형 모양이 나타나는 조충 현상이라고 하는데요. 자로  것처럼 네모를 만들고 있는 파도는 굉장히 신기한 풍경이지만 실제로는 조금 위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파도는 흐름을 읽는 것이 어렵고 기존의 파도보다 힘이 세기 때문에  파도가 치면 대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15.  페니 텐트(Penitentes)

건조한 사막에서 피어나는 얼음 기둥을 페니 텐트라고 부릅니다. 고깔모자를  수도승이라는 뜻을 가졌는데요. 춥고 건조한 상태 속에서 눈과 얼음이 액체로 녹지 않고 곧바로 기체가 되는 과정에서 형성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16.  스노 롤러(Snow Roller)

북미나 북유럽에서 쉽게 관찰할  있는 모습이라고 합니다. 얼음층 위에 쌓인 눈이 바람에 의해 굴러다니면서 이런 모양을 만들어 낸다고 합니다. 두루마리 휴지 같기도 하고 롤케익이나 마시멜로우 같은 느낌도 나는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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