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주요 5대 암 검진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 유방암은 유일하게 발생률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죠. 여성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갑상선암 이후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이 바로 유방암인데요. 유방암 환자는 매년 4%씩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지만,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 외에 특별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더 무서운 암이기도 합니다.
국가 암정보센터의 통계에 따르면 유방암은 35~ 60세 사이 여성에게 가장 흔하게 발생하지만 최근 들어 20대 여성들의 유방암 발병률도 늘고 있는 추세라서 전 연령대에서 주의해야할 질환으로 손 꼽히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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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은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기에 꾸준한 정기 검진이 꼭 필요한 질환이며 초기에 발견할 경우 5년 상대 생존율이 무려 92.3%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때문에 여성이라면 유방암을 알리는 내 몸의 초기 신호를 꼭 알아둬야할 필요가 있답니다. 오늘은 유방암 자가검진방법과 유방암 초기증상 5가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유방암 자가검진 주기
유방암 조기검진 권고안에 따르면 30세 이후 여성은 한 달에 한 번씩 꼭 자가진단법을 실시하도록 권장하고 있어요. 자가진단은 매 월 생리가 끝난 후 유방 조직이 부드러워지는 시기인 3~ 4일 째가 적당하며 폐경 여성은 매날 날짜를 정해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유방암 자가검진 방법
유방암 자가검진은 눈으로 보거나 손으로 만져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육안으로 관찰 시 거울 앞에 서서 평상시 자신의 유방 모양이나 윤곽을 꼼꼼하게 살펴보며 변화를 체크할 수 있으며 촉감검사 시 로션이나 오일을 발라 유방을 부드럽게 마사지하며 꼼꼼하게 멍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때 팔을 머리 위로 들어 2째, 3째, 4째 손가락으로 쇄골 부위에서 겨드랑이 방향으로 원을 그리며 유두까지 꼼꼼하게 눌러주며 단단한 멍울이 있는지 검진해 주세요. 서서 검진했다면 그 다음은 누워서 만져보는 등 여러 자세로 검진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유방암 초기증상은?
첫 번째, 전에 없었던 단단한 멍울
멍울은 유방암 초기에 가장 흔하게 발견되는 증상입니다. 유방이나 겨드랑이 부위에 전에 느껴지지 않았던 단단한 덩어리가 느껴지는 것을 말하는데요. 이 때 발견된 멍울의 80%는 물혹이나 섬유선종 등의 양성종양일 가능성이 높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 단단한 멍울이 만져진다면 꼭 병원에 가셔서 확실하게 진단 받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 유방 통증
약 70%의 여성들이 생리를 할 때마다 유방 통증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중에서 약 5%의 여성은 유방 통증이 한 달 이상 지속되기도 한다는데요. 이런 경우 유방암이나 섬유선종일 가능성이 높으니 꼭 병원에 가서 의사의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세 번째, 원인 모를 분비물
여성들의 경우 가끔 유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분비물이 나올 때가 있습니다. 특별한 질병이 없더라도 호르몬 이상으로 간혹 이럴 수 있지만, 유방암 초기 증상일 수도 있기 때문에 분비물이 보인다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상적인 경우에는 맑은 우윳빛의 분비물이 양쪽 유두에서 나오는 편이며 보통 한 달 이내에 호전되는 편입니다. 하지만 만약 한쪽 유방에서만 지속적으로 분비물이 나오거나 짙은 갈색 또는 혈흔이 섞인 분비물이 나온다면 유방암 초기 증상일 수 있으니 꼭 병원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네 번째, 유방 크기 변화
한 쪽 유방의 크기가 평소보다 커졌거나 늘어졌다면 유방암 초기 증상으로 의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와 다르게 유두가 함몰되거나 유방과 가까운 팔 부위가 지속적으로 많이 붓는 것도 유방암 초기증상일 수 있으니 가까운 병원에 가셔서 꼭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다섯 번째, 갑작스러운 피부 조직의 변화
유방의 피부가 갑작스럽게 귤 껍질처럼 변하거나 쪼글쪼글하게 주름이 생겼다면 유방암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또한 유방과 유두의 색이 평소와 다르게 변하는 것도 그 증상일 수 있으니 평소 조금 더 예민하게 유방의 변화를 관찰하고 신경 쓰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간단한 유방암 자가검진 방법과 유방암 초기증상 5가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꼭 기억할 것은 매달 생리가 끝나고 3일이 지나면 오늘 알려드린 방법으로 유방암 자가검진을 잊지말고 해야한다는 것과 5가지 유방암 초기 증상 중 한가지라도 눈에 띈다면 [ 에이, 별 일 아니겠지 ] 라는 안일한 마음으로 방치하지 마시고 혹시 모르니 꼭 병원에 가야한다는 겁니다.
우리 모두 살아가는 동안 건강할 수 있다면 가장 좋겠지만 사람 일은 혹시 모르니 꼭 미리미리 꼼꼼하게 체크하셔서 건강 지키며 즐겁게 살아가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상 즐거운 세상의 조이였습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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