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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식

전 세계 극소수의 사람들에게만 있는 독특한 특징 19가지

by Tanyo 2021.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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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필리핀 해상에 살고 있는 ‘사마 바자우’족 사람들은 산소 없이 10분 이상 잠수가 가능하며 최대 70미터 아래의 깊은 바다까지 내려가 물고기를 잡는다고 합니다. 일반인들의 경우 바닷물의 소금기 때문에 눈을 뜨는 것조차 어려운데요. 이들은 물 속에서 망막을 보호하는 특수한 막이 있어 소금기로부터 눈물 보호할 수 있으며 돌고래처럼 수정체를 조절해 물속에서도 선명하게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바자우족의 잠수 문화는 1,000년 이상 이어져 왔으며 이들의 비장은 보통 사람들에 비해 50% 더 크다고 합니다. 비장은 적혈구의 저장소인데 비장이 크면 클수록 물속에서 오랫동안 잠수가 가능하죠. 그래서 바자우족은 특별한 훈련없이도 누구나 5분 이상 잠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람의 몸은 우주와 같다고 하죠. 우리 몸에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놀라운 것들이 존재합니다. 세상에 참 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이 모든 사람들은 각기 다른 DNA와 유전자를 지니고 있죠. 그리고 그 중에서도 극소수의 사람들에게만 발견되는 특별한 유전적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함께 보겠습니다. 

 

 

1. Rh null형, 골든 블러드

혈액형은 A형, B형, O형, AB형으로 나뉘는 ABO 식과 Rh인자의 반응이 양성인지, 음성인지로 구분하는 Rh 식 등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일명 ‘골든 블러드’라 불리는 혈액이 있다고 하는데요. 1만 명 중 1명 미만의 확률로 발견되는 이 혈액형은 ‘Rh null’ 형이라고 합니다. 이것이 골든 블러드라 불리는데는 이유가 있었는데요. 이 혈액에는 항체가 포함되어 있지 않아서 어떤 혈액형을 가진 사람에게도 수혈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구상에서 가장 귀하고 소중한 혈액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혹시 Rh null형, 골든 블러드를 가지고 계신가요? 

자부심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2. 부러지지 않는 뼈 

부러지지 않는 뼈를 가진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LRP5 유전자를 연구하던 예일대학의 연구팀은 부서지지 않는 강력한 골격을 형성하는 유전자를 발견했는데요. 나이가 들수록 뼈는 약해지고 골다공증에 걸리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 사람들은 부러지지 않는 뼈를 가지고 건강하게 일생을 산다고 합니다. 하지만 골밀도의 증가가 꼭 좋은 것만은 아니었는데요. 뼈의 과도한 발달을 위해 뇌가 두개골에서 과도한 압력을 받거나 신경이 압박되는 등 다른 부분에서 건강을 잃은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3. 잠이 필요없는 사람

사람이 숙면을 취했다고 느끼는 시간은 보통 8~9시간이라고 합니다. 잠이 부족하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피곤에 시달리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줍니다. 하지만 이 사람들은 수면시간에 구속되지 않고 자유롭게 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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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으로 토마스 에디슨, 니콜라 테슬라, 레오나르도 다빈치, 윈스터 처칠, 마가렛 대처가 이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었는데요. 이들은 3시간만 자도 8시간을 잔 사람들과 같은 컨디션으로 살아갈 수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DEC2라 불리는 유전자 변이로 인한 것이며 이 사람들은 수면 부족에 시달리지 않습니다. 또한 다른 사람에 비해 일처리 능력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4. 심장 질환에 걸리지 않는 사람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면 혈관이 좁아지고 되고 좁아진 혈관은 혈압을 높여 심장 질환에 큰 영향을 주게 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먹고 싶은 음식을 절제하고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으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이런 것을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원하는 만큼 자유롭게 먹어도 심장질환에 걸리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이들은 PCSK9(Proprotein convertase subtilisin/kexin type 9) 유전자가 결함 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5. 새끼발가락 움직일 수 있는 사람 

사람의 발가락 근육은 엄지 발가락, 가운데 3개, 새끼발가락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엄지 발가락은 누구나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지만 나머지 발가락은 약간의 어려움이 있죠. 특히 새끼 발가락을 자유롭게 움직이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전 세계 인구의 5% 미만의 사람들만 새끼발가락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여러분은 가능하신가요? 자, 발가락에 힘을 주고 새끼 발가락을 움직여봅시다. 

 

 

 

6. 귀 주변에 있는 작은 구멍 

선천성 이루공은 태아 시기에 귀와 얼굴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융합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 생긴 작은 틈이라고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인류에게 아가미가 있었다는 증거라고 말하기도 하는데요. 이 구멍이 큰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이곳을 자주 만지거나 이물질이 쌓이면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7. 손목에 있는 힘줄 

손목에 이 힘줄, 장장근(긴손바닥근)이 있다면 당신은 나무를 잘 타던 조상의 핏줄이라는 의미입니다.  주먹 쥔 손에 힘을 준 채 손목을 약간 구부리거나 손가락을 모아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 세계 인구 10% 의 사람들에게 발견되며 이것은 손 기능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8. 홍채 이색증

신비한 눈, 오드아이라 불리는 홍채 이색증은 한 사람의 양 쪽 눈동자의 색이 다른 것을 말합니다. 이것은 보통 홍채의 색소 감소로 인해 일어나는 증상이지만, 외상을 통해 후천적으로 발생할 수 도 있습니다. 

 

 

 

9. 회색 눈동자와 녹색 눈동자 

눈동자의 색깔은 멜라닌 색소의 양에 의해 결정됩니다. 갈색은 가장 흔한 색이며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갈색 눈동자를 가지고 있죠. 그리고 가장 흔하지 않은 독특한 눈동자의 색이 바로 회색과 녹색입니다. 세계 인구의 3%만이 회색 눈을 가졌으며 단 2%만이 녹색 눈을 가졌다고 합니다. 

 

 

 

10. 두줄 속눈썹

첩모중생이라 불리는 일종의 질병으로 분류되고 있는 두줄 속눈썹은 말 그대로 속눈썹이 두 줄로 자라는 유전적인 특징입니다. 이렇게 짙고 풍성한 속눈썹을 가진 사람들은 마스카라를 바를 필요가 없다고 하는데요. 이것을 잘 관리해 자신을 더욱 아름답게 만든 사람이 바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엘리자베스 테일러’입니다. 하지만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다면 속눈썹이 안구 쪽으로 자라면서 눈을 찌를 수 있다고 합니다. 

 

 

 

11. 남들보다 하나 더 많은 갈비뼈

일부 여성들은 남성보다 갈비뼈가 하나 더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것이 건강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라고 하네요. 사람은 350개의 뼈를 가지고 태어나지만 자라면서 206개의 단단한 뼈로 융합되는데요. 이 과정이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며 여성의 경우 이 과정에서 변이가 발생해 갈비뼈를 한 두 개 더 만들어지는 일이 간혹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남들보다 하나 더 많은 갈비뼈를 ‘거짓 갈비뼈’, ‘가성 늑골’이라고 부릅니다. 

 

 

 

12. 색각능력

여성들에게 주로 발견되는 이 능력은 ‘사색 형색각’이라 불리는 색깔 구분 능력입니다. 이 능력을 가진 사람들은 보통 사람들이 구분하지 못하는 색깔을 구분한다고 하는데요. 약 100만 개의 색깔을 구분할 수 있다고 합니다. 

 

 

 

13. 남들보다 멋진 근육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데 어깨가 딱 벌어지고 몸이 단단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체질을 가진 사람들은 마이오스타틴 유전자의 덕을 보는 것인데요. 이 사람들은 힘들게 운동하지 않아도 멋진 근육질 몸매를 가지고 있으며 어린 아이라도 트레이닝 없이 보디빌더의 몸을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만약 운동을 죽도록 해도 근육이 생기지 않는 분이 계신가요? 그렇다면 당신은 마이오스타틴 유전자가 없는  것입니다. 

 

 

 

14. 엉킴 털 증후군

엉킴털 증후군은 전 세계적으로 단 100명의 사람들만 보고 된 희귀 질환으로 생후 3개월에서 12세 사이의 금발머리에 나타난다고 합니다. 머리카락을 빗을 수 없고 손질하더라도 순식간에 원래 모양으로 돌아오는데요. 이것은 유전적 결함으로 인해 발생되며 자라면서 증상이 사라진다고 합니다. 아인슈타인의 경우 성인이 되었지만 이 증후군이 사라지지 않았던 대표적인 사람입니다. 

 

 

 

15. 고지대에 최적화된 사람들

고지대에 갔을 때 어지럼증과 두통이 생기고 혈압이 떨어지는 자연스러운 증상입니다. 이것을  고산병이라 부르는데요. 숨을 쉬는 것조차 굉장히 힘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안데스 산맥의 퀘추아족과 히말라야의 티베트 사람들은 예외입니다. 이들은 고산지대에서 살아갈 수 있는 최적의 몸을 가졌다고 하는데요. 이곳 사람들은 전반적으로 상체가 크며 폐활량이 좋습니다. 또한 일반 사람들은 공기가 부족할 때 더 많은 적혈구를 생산하지만, 이 사람들의 경우 더 적게 생산한다고 합니다. 이런 유전적인 특성으로 인해 이들은 고지대에서도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다고 합니다.

 

 

 

16. 극한 추위를 견디는 사람

사람의 체온은 36.5~37.5도입니다. 이런 특성으로 인해 보통 사람은 더위보다 추위에 약하죠. 하지만 극지에 살고 있는 이누이트족과 러시아 북부의 네네트 사람들은 추위에 완벽하게 적응했다고 합니다. 이 사람들의 땀샘은 다른 사람들보다 적고 추위로 몸을 떠는 일도 없으며 신진대사 또한 더욱 활발하다고 하는데요. 이것은 이누이트족과 네네트족 사람들의 유전적인 특징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북극에서 태어나고 수십 년을 살아도 같은 추위를 견딜 수는 없다고 합니다. 

 

 

 

17. 자유롭게 말리는 혀

혀를 자유자재로 마는 것은 그나마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독특한 특징입니다. 혀를 동그랗게 마는 것은 학습에 의해서 누구나 가능하지만, 클로버 모양을 만드는 등 난도가 높은 모양은 유전에 의해서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18. 보조개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보조개를 가진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실제로 보조개를 사진 사람은 전 세계 인구의 25%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사실 보조개는 광대 근육이 덜 발달되어 나오는 하나의 약점이라고 하는데요. 어쨌거나 귀여움과 사랑스러움을 더해주는 포인트입니다. 

 

 

 

19. 혀로 팔꿈치 핥기

자신의 팔꿈치를 혀로 핥을 수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것은 신체 구조는 물론 유연성이 좋아야 하는데요. 전 세계 인구의 1% 미만의 사람들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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