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속 과일과 채소를 방금 산 것처럼 신선하게 유지하는 방법 9가지

시장이나 마트에서 과일과 채소를 구입할 때는 분명히 신선한 것만 골라서 구입했는데, 막상 보관하다보면 쉽게 상하거나 시들어지는 식재료들이 많습니다. 잘못된 보관방법으로 인해 하루에도 수많은 과일과 채소들이 버려지는 세계 각지에서 버려지고 있는데요. 

각 재료마다 알맞은 보관 방법만 알 수 있다면 처음 구입할 때처럼 신선하게 보관이 가능하며 그로 인한 생활비 지출에서도 해방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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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보관하는 채소나 과일이 신선하지 않게 느껴진다면 아래의 방법들을 그대로 따라해 보시길 바랍니다. 과일과 채소를 방금 구매한 것처럼 보관해주는 방법 9가지입니다.

1. 물로 씻어서 보관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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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과 채소는 물에 닿지 않게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장고에 넣기 전에 깨끗하게 보관하기 위해서 물로 씻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은데요. 흙이 묻어있어거나 지저분하게 느껴지더라도 그대로 비닐랩이나 신문지에 싸서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더 신선하게, 더 오래 채소를 보관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2. 토마토, 오이, 피망은 냉장고에 넣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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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와 오이, 피망은 실온에서 보관하는 것이 맛도 영양도 좋습니다. 냉장고에서 보관할 경우 표면이 무르거나 상해서 끈적해질 수 있어요. 특히 피망의 경우 수분이 날아가 쭈글쭈글해지기 쉽습니다. 

또한 토마토는 실온에서 보관할 때에도 줄기 부분이 위로 가도록 두고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줄기 부분은 부패가 시작되는 부분이라 아래 쪽으로 향하게 둘 경우 더 쉽게 상할 수 있습니다. 

3. 바나나는 이렇게 보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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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는 냉장고에 보관할 경우 흑점이 급격하게 형성되고 식감과 맛도 잃게 됩니다. 실온에서 보관하되 꼭지 부분을 랩으로 꼼꼼하게 싸서 보관한다면 더욱 신선하고 맛있게 바나나를 드실 수 있습니다. 

4. 샐러리와 당근은 물에 넣어 보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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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리와 당근은 야채를 즐겨 드시는 분들에게는 빠질 수 없는 식재료입니다. 구매한 재료를 한 번에 다 소진할 수 없다면 껍질을 벗겨서 물 속에 넣어서 보관해보세요. 이 것은 당근과 샐러리를 가장 오래 보관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며 물은 수시로 갈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5. 감자는 사과와 함께 보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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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와 사과를 함께 넣어서 보관할 경우 서로의 궁합이 잘 맞아서 사과도 감자도 더 신선하게 유지가 된다고 합니다. 

6. 과일과 채소는 채소칸에 넣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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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따뜻할 때 실온에서 과일과 채소를 보관할 경우 너무 잘 익어서 탈이 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온도가 너무 낮아도 과일과 채소는 고유의 향과 맛, 신선도를 유지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냉장고에 보관할 경우 가장 온도가 덜 낮은 곳인 채소칸을 이용한다면 더 신선하게 보관이 가능합니다. 

7. 아스파라거스는 물에 꽂은 뒤 실온에서 보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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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발을 화병에 꽂듯이 아스파라거스는 밑둥 손질을 마친 뒤 물이 든 용기에 꽂아서 보관해주세요. 가능하다면 그 위에 비밀을 씌워주는 것이 신선함을 더 오래가게 해준다고 합니다. 두부 물을 수시로 바꿔주듯이 아스파라거스 보관 물도 수시로 갈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 외에도 여러가지 방법들이 있었는데요. 마늘과 양파, 감자는 빛이 들지 않는 어두운 곳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비닐보다는 플라스틱 상자나 나무 상자 등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꼭 나눠서 보관해야하는 채소와 과일들도 많았는데요. 예를 들어 바나나, 멜론, 자두, 살구, 배, 망고, 토마토 등은 에틸렌 성분을 내뿜습니다. 하지만 사과, 수박, 가지, 감자, 당근, 호박, 브로콜리 등은 에틸렌에 예민한 과일과 채소입니다. 서로 성질이 다르기 때문에 함께 보관할 경우 서로의 부패를 재촉하는 식재료들이기에 꼭 따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 좋은 글로 보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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