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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체중감량 시 꼭 기억해야할 3가지, 다이어터들 주목!

by Tanyo 2018.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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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칼로리에 집중하며 식단관리를 하셨나요? 건강하게 살을 빼고 싶다면 이제 칼로리만 신경써서는 안됩니다. 최근 다이어터들 사이에서는 칼로리 외에도 당지수(GI)가 주목 받고 있지요. 당지수는 음식이 우리 몸에 흡수되었을 때 얼마나 빠르고 높게 혈당을 올리는지에 따라 결정됩니다. 


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을 경우 급격한 혈당 상승으로 인해 우리 몸의 인슐린 분비가 진행되고 이 때 혈중 포도당은 지방으로 쌓인다고 합니다. 또한 급격히 혈당이 떨어지는 '반응성저혈당'이 일어나며 이는 극도의 공복감을 만들어 우리가 폭식을 하도록 만든다고 합니다. 




모든 음식마다 당지수를 하나씩 파악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어떤 음식을 먹더라도 야채류, 해조류, 두부 등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함께 먹으면 당지수는 현저히 낮아집니다. 



식사를 할 때는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꼭 곁들여서 건강을 챙기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내 몸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조금 더 자세한 방법을 알아볼까요? 




에너지 밀도가 낮은 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에너지 밀도가 높은 음식은 대부분 당지수가 높은 편입니다. 게다가 포화지방과 트랜스 지방산도 많이 들어있죠. 대표적으로 마요네즈, 베이컨, 삽겹살, 버터, 감자칩, 초콜렛, 케익, 빵, 쿠키 등이 있으며 에너지 밀도가 낮은 음식으로는 대표적으로 차, 미역, 아메리카노, 토마토, 탈지우유, 채소, 두부 등이 있습니다. 



에너지 밀도는 '음식의 무게당 칼로리'를 뜻하며 총 열량을 무게로 나눈 값입니다. 정리하자면 에너지 밀도가 높은 음식은 정말 조금 먹어도 열량이 높기 때문에 살이 찌는거죠. 예를 들어 삼겹살은 100g당 250kcal이지만 반면 도라지 같은 나물은 100g당 40kcal로 에너지밀도의 차이가 굉장합니다. 그래서 삼겹살은 정말 조금만 먹어도 눈에 띄게 살이 찌는거죠. 




영양 성분표를 꼼꼼하게 확인하세요.


당지수와 에너지밀도를 체크했다면 이제 영양성분표도 함께 확인해보세요. 영양성분표에는 가공식품이나 외식음식의 경우 영양정보를 자세하게 표기하기 때문에 내가 어떤 성분의 음식을 먹는지에 대해서 쉽게 알 수 있습니다. 


1회 제공량 섭취 시 제공되는 열량과 영양소를 영양성분표를 통해 파악하고 이 것을 통해 우리는 보다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고를 수 있습니다. 또한 구입하는 식품이 총 몇 g당 몇 회 제공량인지도 미리 확인하셔서 한 끼에 얼마나 나눠서 먹어야하는지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지수, 에너지 밀도, 영양성분표 3박자를 꼭 기억하셔서 하나하나 좋은 습관으로 만들고 보다 건강한 내 몸을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체중 감량에도 당연히 큰 도움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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