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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꿀팁

승무원이 알려주는 시차 극복하는 방법 8가지

by Tanyo 2018.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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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즐거운 세상의 조이입니다. 어느덧 일 년의 반이 지나가고 7월이 코앞으로 다가왔는데요. 7월과 8월은 여름휴가시즌이라 더 반가운 것 같습니다. 매일 바쁜 일상을 반복적으로 살아가는 우리에게 여행과 휴식은 꼭 필요한 부분이죠. 달리는 자동차도 주기적으로 기름도 넣어주고 점검도 하듯이 우리 몸 또한 브레이크를 밟아주지 않는다면 언젠가 원하지 않는 순간에 멈춰 서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에게 휴식은 정말 중요합니다. 


힘들고 고단했던 일상을 내려놓고 오랜만에 떠나는 기분 좋은 여행, 마음만큼 몸도 가벼워야 할 텐데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비행기를 타고나면 시차 때문에 고생을 합니다. 우리 몸이 시차에 적응하지 못할 경우 피로, 두통, 소화불량, 위염, 혈압이상, 변비 등으로 고생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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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항공 승무원


그렇다면 매일 같이 비행기를 타고 해외를 누비는 승무원들은 어떻게 시차를 극복하고 있을까요? 오늘은 승무원들 사이에서 잘 알려진 반나절만에 시차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승무원이 알려준 시차를 극복하는 방법 8가지 




첫번째,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장거리 비행을 하게 된다면 평소보다 물을 자주 먹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우리 몸의 60%는 수분으로 이뤄져 있는데요. 몸에 충분한 수분이 있어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으며 시차로 인한 두통, 피로감에서 빠르게 벗어날 수 있습니다. 




두번째, 기내에서 술은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시차가 큰 곳으로 여행을 가신다면 비행기 안에서 맥주나 와인, 커피는 드시지 않는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승무원이 와인이나 맥주를 권하면 ‘항공권에 포함된 서비스..’라는 아까운 마음에 거절하는 것이 그리 쉽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기내에서는 기압의 영향으로 평소 주량보다 더 많이, 더 빨리 취하는 편이며 현지 도착 후에도 숙취가 오래갑니다. 시차로 인한 피로에 숙취까지 더하지 않고 싶다면 술은 최대한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세번째, 기내식은 최소한으로 먹는게 좋습니다. 


기내식 또한 ‘항공권에 포함된 서비스..’ 라는 아까운 마음에 주는대로 모두 맛있게 먹는 경우가 많은데요. 닭장같은 기내에서 10시간 이상 비행을 하며 계속 먹고 마시고 앉아 있기만 한다면 운동량 부족으로 소화불량이 옵니다. 평소에 장기능이 좋은 분들도 더부룩함과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기내에서는 조금 허기진 상태가 여러분의 컨디션에 도움을 준다고 하니 최대한 가볍게 먹는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번째, 낮잠은 피하는게 좋습니다. 


해외에 도착했을 때 시차로 인해 굉장한 피로가 몰려올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정도 없고 몸도 고단하니 호텔에 들어가 바로 주무시는 분들도 계신데요. 이 때 낮잠을 청하는 것은 시차적응에 하나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정말 쓰러질 듯이 힘들다면 30분 단위로 잠시 낮잠을 청하는 것도 좋지만, 왠만하면 커피 한잔도 하고 간단한 활동도 하면서 시간을 보내세요. 현지의 아름답고 이색적인 거리를 돌아다니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죠? 



이 때 낮잠을 길게 자게되면 밤에 잠이 오지 않게 되고 그렇게 늦게 잠을 자면 다음날 아침에는 더 피곤합니다. 낮밤이 바뀐 채로 여행을 마무리하고 싶지 않다면 첫날은 꼭 낮잠없이 버티는게 좋습니다. 




다섯번째, 가벼운 운동이 도움이 됩니다. 


안그래도 피곤한데 무슨 운동이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벼운 운동은 우리 몸의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오히려 피곤을 덜어주는 역활을 합니다. 호텔에서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잠시 거리로 나가 산책을 하거나 조깅을 하시는 것도 아주 좋을 것 같네요. 




여섯번째, 여행지의 시간에 맞춰서 생활하기


적어도 출발 3일 전부터 여행지의 시간에 맞춰 내 몸을 미리 훈련시키는 겁니다. 여행지의 아침 시간에 맞춰 조금 더 일찍 일어나고 현지의 밤 시간에 맞춰 조금 더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을 적어도 여행 3일 전부터 시도해보세요. 현지에 도착했을 때 한결 가볍고 개운한 컨디션으로 여행할 수 있을겁니다. 




일곱번째, 햇빛은 우리 몸에 활력을 줍니다. 


햇빛은 시차를 극복하는 가장 좋은 도구중 하나입니다. 도착한 날 밤에는 되도록 커텐을 열고 주무세요. 아침이 되면 자연스럽게 들어오는 햇살을 통해 기분 좋게 잠에서 깨어날 겁니다. 그리고 우리 몸에 에너지가 생기는 것을 느낄 수 있을거에요. 




여덟번째, 도착 직후 가볍게 식사하세요. 


시차가 꽤 나는 해외에 도착했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배가 고프다고 합니다. 우리 몸의 시계와 현지의 시간은 다르기 때문에 배가 고파서 새벽에 잠을 설치는 경우도 잦다고 하네요. 사람에 따라 조금은 차이가 있겠지만, 배고픔에 예민하다면 미리 야식을 가볍게 드시고 주무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개인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대체적으로 우리 몸은 보통 48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시차를 극복하게 됩니다. 시차로 인한 몸의 변화와 통증, 피로에 너무 부담 갖지 마시고 오늘 함께 알아본 시차를 극복하는 방법들을 시도해보세요. 먼 곳까지 가서 시차때문에 여행을 망칠 수는 없잖아요? 여러분들의 여행이 더욱 신나고 즐거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상 즐거운세상의 조이였습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더 좋은 글로 보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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