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즐거운세상의 조이입니다. "한국의 위암 발병률은 인구 10만명 중 55명으로 OECD 가입국가 중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우리나의 나트륨 섭취량은 세계보건기구 권장량의 2배입니다. 한국인을에게 찾아오는 암은 굉장히 다양하지만 그 중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걸리는 것은 위암입니다.
일본과 유럽, 미국에서도 위암은 높은 발생빈도를 기록했었지만, 유럽과 미국의 경우 그 빈도가 현저히 낮아지고 있다고 하네요. 1950년대를 기점으로 큰 감소를 보이고 있는데는 냉장고의 발달이 한몫을 했다고 합니다. 좋은 냉장고의 등장으로 인해 사람들이 신선한 음식을 많이 섭취할 수 있게 되었다는 거죠.
하지만 요즘 냉장고는 한국이 더 발전했다고 볼 수 있는데 왜 아직도 한국은 위암 발병률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걸까요? 많은 전문가들은 한국인의 식습관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합니다. 불에 그을린 고기와 생선, 소금과 간장에 절인 음식, 매운 음식을 즐겨 먹는 한국인의 식습관이 위암 발병에 큰 공을 세우고 있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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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은 절임음식을 즐겨 먹습니다. 우리가 즐겨먹는 소금이나 간장에 절인 음식들이 얼마나 많이 있을까요? 대표적으로 각종 김치, 간장게장, 젓갈 등을 볼 수 있죠. 짭조름한 맛을 가진 반찬을 우리는 흔히 밥도둑이라고 부르지요? 아마 그만큼 맛있다고 밥도둑이라고 말하겠지만, 조금 다르게 생각한다면 '얼마나 짜면 밥도둑이라고 할까?' 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전통을 가진 한국의 식문화를 어떻게 쉽게 바꿀 수가 있을까요. 그건 아마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위암에 좋은 음식을 더 많이 섭취하는 것입니다. 생각보다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식재료들이 위암에 좋은 음식으로 선정되었답니다.
▲ 브로콜리와 콜리플라워
첫번째, 브로콜리와 콜리플라워
브로콜리는 대표적인 녹황색 채소이며 항암작용에 뛰어난 유황화합물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이 물질은 발암 물질들이 활성화되는 것을 막고 암 세포들이 자라는 것을 억제합니다. 브로콜리와 콜리플라워에는 비타민 C와 베타카로틴(비타민 A의 생성전 단계)등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며 이 것을 볶거나 오일드레싱과 함께 곁들여 먹으면 비타민 A의 흡수 효과가 더 올라간다고 하네요.
항산화 물질은 우리 몸에 쌓이는 유해물질을 없애주는 역활을 하는데요. 그 외에도 성인병과 장병, 미세먼지, 노화 방지에 좋다고 하니 많이 드셔서 나쁠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암예방을 위해서 오늘부터 브로콜리와 콜리플라워 주기적으로 빼먹지 말고 드세요!
▲ 양배추
두번째, 양배추
양배추는 암세포의 증식을 막아준다고 알려져 있는 슈퍼 채소입니다. 양배추에 함유된 설포라페인 성분이 암세포의 성장을 막는데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생으로 먹으면 양배추 특유의 비린맛에 먹기가 힘들고 가열을 하면 양배추의 영양분이 대부분 파괴되기 때문에 '양배추를 어떻게 먹어야 제대로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은데요.
양배추는 통으로 말려서 가루로 빻아 드시거나 통채로 갈아서 즙으로 마시는 것이 가장 확실하게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다이어트에도 굉장히 좋은 양배추, 오늘부터 꾸준하게 먹어봅시다.
▲ 마늘
세번째, 마늘
마늘의 알리신 성분은 위암 발병 물질로 유명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막는데 큰 역활을 한다고 합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의 플라이샤워 박사의 말에 따르면 '일주일에 마늘 18g을 꾸준히 먹는 사람들은 위암 발병률을 50% 이상 낮출 수 있다'라고 합니다.
한국인의 음식에는 마늘이 빠지는 곳이 거의 없는데요. 아무래도 이렇게 마늘을 많이 먹다보니 조금이나마 더 건강하게 살아가고 있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마늘을 많이 먹는 민족이 아니었다면 맵고 짠 음식을 너무 많이 먹어서 아마 지금보다 더 많은 병이 생겨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네요.
네번째, 생강
생강은 아주 오랜 역사부터 뿌리를 식재료와 약재료로 사용했었는데요. 생강은 위암을 예방하기도 하지만 위암 수술 후에 더 큰 도움을 주는 식재료입니다. 생강은 위의 수축 작용을 촉진시키고 음식이 위에 머무는 시간을 줄여 복부 팽만감과 소화불량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평소에 복부 팽만감이나 소화불량이 있다면 식사 전에 생강을 드시는 것이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또한 위의 내부를 보호하고 있는 점액성의 물질인 뮤신(Mucin)의 분비를 촉진시켜 위를 보호하는 효능이 있어서 위암으로 인해 약화된 위의 기능을 증진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위암과 관계없이 평소에 위가 약한 분들이 드셔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다섯번째, 블루베리
블루베리의 껍질에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우리 몸에 강력한 항산화제로 작용해 위암을 예방한다고 합니다. 또한 세포의 노화, 산화를 방지해 젊음을 지켜주며 눈의 피로 감소, 시력저하, 백내장 예방에도 좋습니다.
이 외에도 위암을 예방하거나 위암 수술 수 좋은 음식으로 섬유질이 많은 현미, 통밀, 마, 잡곡 등이 있으며 단백질이 많은 우유, 두유, 콩 등이 있습니다. 비타민 A가 많은 음식으로는 당근, 호박, 시금치, 파슬리, 옥수수, 김 등이 있으며 비타민 C가 많은 음식으로는 감자, 고구마, 무, 사과, 딸기 등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단연 으뜸인 것은 양배추입니다. 저는 양배추를 섭취하는 방법이 여러가지로 어려워서 알약처럼 환으로 만들어진 것을 섭취하고 있습니다. 위암이 아니더라도 속이 쓰리거나 위염이 발생했을 때 꾸준하게 먹으면 금새 괜찮아 지더라고요. 쉽게 접할 수 있는 양배추,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마늘, 생강, 블루베리 꾸준하게 드셔서 위암과는 관계없는 건강한 삶 사시길 늘 바라겠습니다. 오늘도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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