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즐거운 세상의 조이입니다. 오늘은 우리가 모르는 비행기의 무료 서비스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비행기를 이용할 때 기본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데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서비스를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좌석의 등급에 따라 서비스도 굉장히 달라지는 편인데 가장 저렴한 이코노미석을 이용하더라도 예상치 못했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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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돈을 냈는데 누구는 서비스를 받고 누구는 받지 못한다면 굉장히 속상할 것 같아요. 오늘 조이와 함께 미리 공부하시고 여행 갈 때 기내 무료 서비스 꼭 이용하세요!
첫 번째, 기념일 케이크와 칵테일 서비스입니다.
항공사에서는 생일과 결혼 등의 기념일을 맞이한 승객에게 기념 케이크와 칵테일을 제공한다고 해요. 이 서비스는 탑승 전날까지 콜센터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시면 식사 후 깜짝 케이크를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본인은 물론 친구, 연인, 가족 등의 기념일을 하늘에서 챙길 수 있는 정말 좋은 기회인 것 같아요. 많은 항공사들이 기념일 케이크를 제공하고 있으니 특별한 기념일에 해외여행 가신다면 꼭 미리 체크해보시고 특별한 추억 만드시길 바래요.
두 번째, 핫초코 서비스입니다.
기내에서는 기본적으로 식후에 커피나 음료를 제공합니다. 핫초코를 먼저 권유하는 승무원은 없지만 요청에 따라 핫초코를 제공하는 곳이 꽤 많이 있어요. 초콜렛 좋아하는 분 많으시죠? 저도 초콜렛 굉장히 좋아해서 이 서비스는 꼭 이용하는데요. 대표적으로 에티하드, 싱가포르, 사우스웨스트, 콴타스 호주 항공을 이용하신다면 핫초코 서비스 꼭 이용해 보세요.
세 번째, 베이비시터 서비스입니다.
아기를 데리고 비행하는 것은 굉장히 힘들고 어려운 일이에요. 특히 장거리 비행을 하는 경우에는 아이를 누군가가 잠시라도 봐줄 수 있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죠. 이 때 요청을 승무원에게 요청을 하면 아이를 잠시 돌봐주는 서비스가 있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화장실을 가는 경우도 있지만 아이가 많이 울거나 엄마가 많이 힘든 경우에도 요청이 가능하다고 해요. 그렇다고 보모 대하듯이 아이를 내버려 두는 것은 안 되겠죠? 아주 잠깐 동안이라는 거 꼭 명심하세요. 참고로 에티하드 항공에서는 비행 내내 보모 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다고 합니다.
네 번째, 물티슈와 따뜻한 물수건 서비스입니다.
청결은 굉장히 중요한데요. 특히 의자에 붙어 있는 테이블과 팔걸이 부분은 많은 사람들의 손이 닿는 곳이라 눈으로 보기에 더럽지 않더라도 조금 찝찝할 수 있는데요. 물티슈를 요청하셔서 닦고 사용하시면 보다 청결한 환경에서 비행을 할 수 있습니다. 따끈한 물수건 또한 요청에 따라 지급되는데 손을 닦거나 얼굴에 올리면 피로가 조금 풀리는 것 같더라고요. 비행기를 타시면 꼭 한번 이용해 보세요.
다섯 번째, 편의용품 서비스입니다.
저가항공을 제외한 항공사는 편의용품 키트를 준비하는데요. 기본적으로 모두에게 지급되는 항공사도 있지만 만약에 받지 않는다면 승무원에게 요청해보세요. 편의용품 키트 안에는 기본적인 세안용품, 칫솔과 치약, 스킨로션, 면도기, 안대, 이어 플러그, 슬리퍼, 기내 양말 등이 들어있습니다. 기압이 낮은 비행기에서 오래 앉아 있다 보면 혈액 순환이 되지 않아 혈전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의료목적으로 나온 압박스타킹만큼은 아니지만 기내 양말을 신고 있는 것이 어느 정도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고 해요. 화장실에 갈 때는 기내 슬리퍼를 신으면 되니까 정말 간편하죠?
여섯 번째, 간식 서비스입니다.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기내 간식은 최소한의 양만 지급이 되는데요. 만약에 식사시간이 아닌데 배가 고프다면 케이크이나 빵, 초콜릿, 아몬드, 프레첼 등의 간식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국내항공사의 경우 장기 비행 시 요청에 따라 컵라면과 김밥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고 합니다. 항공사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대부분 간식을 준비한다고 하니 배고프다면 참지 말고 승무원에 요청해 보세요.
일곱 번째, 기내식 서비스입니다.
항공사에서는 질병, 알레르기, 연령, 종교 등의 이유로 기본 기내식을 먹지 못하는 승객들을 위해 특별 기내식을 제공하고 있어요. 출발 24시간 전까지 콜센터나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해야 하며 공동 운항편의 경우에는 항공기 출발 48시간 전까지 예약을 해야 합니다.
특별 기내식은 유아식, 아동식, 야채식, 저염식, 종교식, 알레르기식 등으로 나뉘는데요. 항공사마다 조금의 차이는 있겠지만 대부분 특별 기내식을 제공하고 있으니 필요하다면 꼭 미리 알아보시고 신청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여덟 번째, 기내식 리필 서비스입니다.
기내식의 양이 만족스럽지 못할 경우에는 기내식을 추가로 더 요청할 수 있는데요. 항공사에서는 늘 여분의 기내식을 준비하기 때문에 추가 주문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만약에 여분의 기내식 또한 모두 소진되었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기내식을 먹지 않고 잠을 자는 승객도 있기 때문에 남는 경우도 많다고 하네요. 부족하다면 자신 있게 더 주세요!라고 요청하세요.
아홉 번째, 생수병 서비스입니다.
비행기에서 물을 마실 때는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내에서 컵에 부어 주는 물은 세균으로 가득하다고 하는데요. 물탱크 청소를 매번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비위생적이라고 합니다. 요즘에는 생수병을 구비하는 곳이 많다고 하는데요. 물을 달라고 할 때는 꼭 병에 든 물이 있는지 체크해보시길 바랍니다.
열 번째, 모닝콜 서비스입니다.
필요하다면 승무원에게 요청을 하면 원하는 시간대에 모닝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너무너무 졸리고 피곤하지만 기내식 절대 놓치고 싶지 않다면 승무원에게 깨워달라고 요청하세요. 휴대폰 알람도 좋지만 누군가가 직접 친절하게 깨워준다면 이보다 좋은 건 없겠죠?
열한 번째, 어린이 키트 서비스입니다.
아이가 많이 지루해하거나 떼를 쓴다면 승무원에게 어린이 키트나 비행기 모형, 트럼프 카드와 보드게임 등을 요청할 수 있어요. 어린이키트는 색칠놀이, 필기구, 스티커 등 작은 어메니티를 제공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아이와 함께 비행기에 탑승할 때 제공되지만 혹시라도 받지 못했다면 승무원에게 요청해보세요.아주 잠시라도 아이들이 장난감에 집중할 수 있다면 엄마 아빠에게는 정말 큰 기쁨의 시간이 되겠죠?
열두 번째, 의료 서비스입니다.
모든 비행기는 국제 항공규정에 따라 의료 상자를 갖추도록 되어 있는데요. 기내에서 일어나는 응급상황에 대비해서 반창고, 붕대, 위생용품 등을 가지고 있으니 필요에 따라 승무원에게 요청해보세요. 하지만 승무원들이 승객에게 해열제나 진통제, 소염제 등을 주는 것은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어요. 비상약은 꼭 미리 챙기셔서 응급상황에 대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열세 번째 , 조종실 방문 서비스
법적으로 탑승객들은 조종실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거절을 하는 것이 원칙이죠. 하지만 간혹 조종실을 보여주는 캡틴도 있다고 합니다. 하늘의 별따기처럼 어려운 일이지만 만약 마음이 있다면 손해 볼 것 없으니 한번 물어보는 것도 괜찮겠죠?
열네 번째, 귀중품 보관 서비스입니다.
카메라와 노트북 등 많이 비싸거나 신경이 쓰이는 물건은 승무원에게 따로 보관을 요청할 수 있어요. 혹시나 도난당하거나 망가지진 않을까 안절부절 걱정하지 마시고 미리 승무원에게 요청하셔서 편안하고 안전한 비행 되시길 바랄게요.
열다섯 번째, 충전기를 빌릴 수 있습니다.
휴대폰의 배터리는 간당간당한데 충전 케이블을 깜빡하셨다면 승무원에게 요청해보세요. 좌석에 있는 USB 단자에 충전 케이블을 꽂고 비행하는 동안 충전을 한 다음 도착할 때 다시 돌려주면 됩니다. 갑자기 휴대폰이 꺼져서 현지에서 기다리는 일행과 연락이 두절되는 일은 없어야겠죠?
열여섯 번째, 승무원과 기념촬영 서비스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항공사에서 모든 승객이 다 내린 후 승무원과 기념촬영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즐거운 비행을 기념하며 승무원과 기념사진 꼭 남겨 보세요.
열일곱 번째, 베시넷 서비스입니다.
베시넷은 아기와 동반하는 승객을 위해 준비된 아기 요람을 말하는 건데요. 항공사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10개월 미만(신장 75cm, 몸무게 10kg 미만)의 유아에게 나가는 서비스라고 해요.
베시넷 서비스는 수량이 한정적이라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비행 72시간 전까지 예약을 해야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그래도 가끔 운 좋게 베시넷 자리가 남는 경우에는 즉석에서 요청도 가능할 때가 있다고 하니
예약을 깜박하셨더라도 베시넷 설치가 가능한 자리를 요청해보세요.
열여덟 번째, 겨울 외투 보관서비스입니다.
겨울 외투 보관서비스는 현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서 각각 제공하고 있으며 인천공항(대한항공은 김해공항도 가능)에서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동남아를 비롯해 더운 나라로 여행 가는 승객들을 위해 두꺼운 겨울 옷을 무료로 보관해주는 서비스인데요. 겨울 시즌(12월~ 2월)에만 진행되는 서비스이며 대한항공은 편명이 KE로 시작하는 국제선 승객만 이용이 가능하며 아시아나항공은 아시아나 클럽 회원이나 스타 얼라이언스 회원, 퍼스트 클래스와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들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열아홉 번째, 유모차 도어 투 도어 서비스입니다.
아이가 많이 어린 경우 유모차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죠? 체크인 카운터에서 유모차를 수화물로 부치는 방법도 있지만 ‘도어 투 도어’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도어 투 도어’ 서비스는 보딩게이트 앞에서 유모차를 바로 수화물로 보낼 수 있는 서비스인데 굉장히 편리하다고 해요. 유모차에 아이를 태우고 출국 게이트까지 쭉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지만, 도착지 탑승구에서 내 유모차를 찾을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다는 거 잊지 마세요.가로 세로 높이의 합계가 115cm 이하인 소형 유모차는 기내 반입이 가능하며 베시넷, 유모차, 카시트 중 1개는 무료로 기내 반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 점 참고하셔서 보다 편리한 가족 여행되시길 바라요.
스무 번째, 음료 서비스입니다.
칵테일은 물론 콜라, 스프라이트, 맥주, 과일주스, 탄산수, 와인 등 수많은 종류의 술과 음료가 무료로 제공되고 있어요. 달라고 하는 대로 주기 때문에 입맛 따라 골라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료라고 너무 많이 마셔서 취하면 안 되겠죠?게다가 음료를 많이 마시면 마실수록 화장실도 자주 가고 싶어 지더라고요.통로에 앉을 때는 문제가 없지만 창가에 앉는 경우에는 옆사람에게 불편을 주기 십상이니 아무쪼록 적당히 골고루 드셔 보시길 바랍니다.
이코노미석을 이용하더라도 생각보다 굉장히 많은 무료 서비스가 있는 것 같네요. 이런 기내 서비스는 굳이 광고를 하지 않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요청을 해야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항공사마다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이 조금씩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이런거 가지고 컴플레인 걸면 안 되겠죠?이 모든 서비스는 아주 정중하게 요청해야 한다는 거 잊지 마세요.
오늘 배운 내용들 꼭 기억하시고 비행기 타실 때 꼭 한번 이용해 보세요!여러분들의 비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이상 즐거운 세상의 조이였습니다. 좋아요와 구독 많이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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