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속에 먹어도 좋은 음식 10가지

앞서 빈 속에 먹으면 해로운 음식 10가지에 대해서 소개했었는데요. 생각보다 빈 속에 먹으면 해로운 음식들이 참 많았었죠? 그중에서는 우리가 아침으로 흔히 즐겨먹는 바나나, 우유, 고구마, 토마토, 요거트 등이 포함되어 있어서 꽤나 큰 충격을 주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아침 공복에는 어떤 음식을 먹는 것이 좋을까요? 오늘은 빈 속에 먹어도 좋은 음식 10가지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아침을 거르지 말라’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출근하기에도 바쁜 아침 시간에 아침을 챙겨 먹는다는 것은 너무 어려운 일이죠. 아침부터 상을 차려 밥을 먹는 것은 어렵더라도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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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을 구성하는 성분 중에는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 등 필수 영양소들이 있습니다. 이 영양소들은 잠을 자는 동안에도 소비가 되기에 아침 식사를 통해 꼭 보충을 하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아침을 거르면 우리 몸의 혈당량이 줄어 더 피곤하고 무력감이 들며 쉽게 짜증이 나고 집중력이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이는 학생에게는 학업에 지장을 주고 직장인에게는 업무의 능률을 떨어뜨리는 계기가 되는 거죠. 

첫 번째,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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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은 아침에 일어났을 때 가벼운 탈수 증세를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아주 가벼운 탈수 증세도 우리 몸에는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 없을 정도의 영향을 주는데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마시는 물 한잔은 우리 몸에 부족한 수분을 채워주며 우리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 아침의 피로를 덜어내는 데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두 번째, 치아씨드(Chia see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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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푸드의 선두주자인 치아씨드는 오메가 3 성분이 풍부해 우리 몸의 피로를 회복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작은 고추가 더 맵다고 했나요? 깨알처럼 작은 치아씨드는 물에 불렸을 경우 원래 크기보다 10배나 많은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 능력자입니다. 치아씨드에는 오메가 3와 풍부한 식이섬유, 칼슘, 철분, 항산화 물질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포만감이 높아 아침에 먹으면 든든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치아씨드는 물이나 우유에 넣어 불려 먹거나 빵과 시리얼 등에 넣어 먹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세 번째, 달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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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은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완전식품입니다. 특히 단백질이 굉장히 풍부한 음식이죠. 달걀 하나에는 55.3g의 단백질이 들어 있는데 하루에 2개만 먹어도 일일 권장 단백질량의 20%를 채울 수 있다고 합니다. 아침에 달걀을 먹는다면 속도 든든하고 필수 아미노산으로 인해 없던 호랑이 기운도 솟아나며 포만감이 커서 점심을 과식하는 몹쓸 행동도 미리 막아준다고 합니다. 

네 번째,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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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먹는 사과는 금사과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리고 사과를 매일 먹으면 의사가 필요 없다는 말도 있죠. 어른들의 입을 통해 내려오는 이 말에는 틀린 것이 하나도 없답니다. 사과에는 펙틴이라는 성분이 굉장히 풍부한데요. 펙틴은 우리 몸의 장을 약산성으로 유지시켜주며 세균 증식을 막아 대장 건강과 면역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사과에는 유기산이라는 물질이 있는데 이 물질은 우리 몸의 피로 해소에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먹으면 건강에도 좋고 포만감도 좋은 사과, 아침에 꼭 챙겨드셔서 우리 몸 속에 쌓인 독소까지 모두 배출하시길 바랍니다. 

다섯 번째, 오트밀(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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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아침식사로 알려진 오트밀은 아침에 먹을수록 더 좋은 음식이라고 합니다. 오트밀은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포만감을 오랫동안 지속시켜 주는 다이어트에 좋다는 소문에 이미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음식입니다. 

오트밀은 우리 몸의 혈당을 조절해주며 칼슘, 철분, 마그네슘 등 다량의 비타민과 무기질을 골고루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오트밀의 섬유질은 콜레스테롤, 심혈관 증상 완화 등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아침에 오트밀을 드신다면 건강도 챙기고 하루 종일 배가 든든하실 거에요. 

여섯 번째, 녹색잎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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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은 우리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녹색잎채소에는 다량은 비타민B가 들어 있는데 이는 우리 몸이 음식을 에너지로 전환시키는데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매일 아침 식사로 샐러드나 야채 스무디를 드실 수 있다면 앞으로 건강 걱정은 하실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일곱 번째, 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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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은 그냥 먹기에는 너무 달고 부담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건강에 좋은 곡물빵이나 차에 타서 마시면 조금 더 쉽게 먹을 수 있죠. 꿀의 당분을 아침에 섭취한다면 우리 몸에 활력을 줘서 아침의 피로와 잠을 이길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꿀에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서 우리의 건강과 기억력, 집중력에도 큰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이것저것 챙겨 먹을 시간이 없다면 따뜻한 물에 꿀 한 숟갈 타서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여덟 번째, 누룽지 숭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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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늉의 재료가 되는 누룽지는 밥을 솥 바닥에 눌러 붙여서 만든 것입니다. 대부분의 영양소는 밥과 비슷하며 그 중에서 탄수화물이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탄수화물은 단당류, 이당류, 다당류로 분류되며 누룽지 숭늉에는 단당류 중 특히 덱스트린 성분이 가장 많습니다. 이는 소화에 좋아서 소화불량에 자주 걸리거나 아침에 속이 부대끼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든든하게 먹고 싶지만 최대한 간단하게 부담없이 드시고 싶다면 누룽지로 만든 숭늉 한그릇 어떠세요?  

아홉번째, 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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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에는 다량의 녹말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아침에 감자를 조리하는 것이 번거롭고 불편하다면 감자를 생으로 갈아 마시는 것도 위 건강에 굉장히 좋습니다. 감자만 갈아서 먹는 것이 조금 부담스럽다면 달콤한 과일을 함께 넣어도 좋습니다. 

열 번째, 당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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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섬유, 베타카로틴, 비타민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는 당근 또한 아침에 먹으면 굉장히 좋은 음식입니다. 당근은 하루에 50g만 먹어도 일일 권장 비타민 A를 모두 채울 수 있다고 합니다. 볶아서 먹는 것도 좋지만 바쁜 아침이라면 사과와 함께 갈아서 드시는 것을 권합니다. 

아침 공복에 먹어도 좋은 음식들을 간단하게 알아봤는데요. 대체적으로 위에 큰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었어요. 이 중에서 가장 간단하면서 든든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음식을 개인적으로 꼽아보자면 저는 달걀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달걀은 미리 삶아 두기만 한다면 아침에 하나씩 까서 먹으면 되니 귀찮을 것도 없고 무엇보다 영양부분에서 가장 점수가 높은 것 같다고 생각했거든요. 이른 아침 빈 속에 먹어도 부담없는 음식을 찾으신다면 오늘 알아본 8가지 음식을 드셔보세요. 여러분들의 아침이 더욱 든든하고 건강하며 활기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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