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너있는 여행자가 되려면 지켜야할 비행기 예절팁 8가지

비행기를 타는 것은 우리의 몸과 마음을 고단하게 할 수 있습니다. 예민한 사람들에게는 생각보다 많은 스트레스를 줄 수 있는 것이 바로 비행인데요. 이런 공간에서는 서로간의 기본적인 에티켓을 지키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간혹 비행기 안에서 큰 소란을 피우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무례한 사람들을 통해서 실제로 지켜야할 기본 예절을 더 많이 배울 수 있었는데요. 오늘은 세계 각국에 매너있는 사람들이 비행할 때 지키는 8가지 에티켓을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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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 자리 위에 있는 수납공간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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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많은 여행자들이 문에서 가장 가까운 짐칸에 가방을 넣는다고 합니다. 아마도 최대한 편하게 짐을 챙기고 싶은 마음이겠죠? 하지만 이런 이기심은 다른사람의 짐을 넣을 자리를 뺏는 것이라고 합니다. 내 짐은 내 머리 위 수납공간에 넣어야 한다는 것을 잊지마세요. 

 

 

2. 말을 멈춰야할 순간을 알아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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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새없이 말하는 사람 옆에 앉는 것은 중간 자리에 앉는 것보다 더 힘들다고 합니다. 옆에 앉은 낯선 사람은 당신의 친구가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세요. 여행자들은 그저 기분 좋은 인사와 웃는 얼굴, 기본적인 안부를 물을 수는 있겠지만 보통 그 후에는 입을 다무는 편입니다. 젊은 남녀간에 앉으면 로또맞을 확률로 썸 탈 수도 있겠지만 보통은 그렇지 않다는거 아시죠? 조용한 비행, 지켜주세요!

 

 

3. 의자는 부드럽게 젖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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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당신이 뒷자리의 사람을 확인하지 않고 의자를 뒤로 휙- 젖힌다면 당신은 매너 좋은 여행자가 아닙니다. 당신도 모르게 뒷 사람의 노트북이나 음료에 부딪힐 수도 있기 때문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매너있는 사람들은 뒷자리를 미리 확인하며 의자를 천천히 미끄러지듯 뒤고 젖힌다고 합니다. 

 

 

4. 기내에서도 신발은 신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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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안은 휴게실이 아닌 공공장소입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비행내내 신발을 벗고 있거나 가끔은 양말까지 벗고 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런 행동은 보는 사람도 불쾌할 수 있고 발냄새를 유발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실례가 될 수 있습니다. 아주 기본적인 에티켓이니 앞으로 신발은 꼭 신는 것이 좋습니다. 

 

 

5. 승무원에게 감사할줄 아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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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영화를 보다가 지겹다고 느끼거나 졸고 있을 때 승무원들은 많은 승객들을 위해서 애쓰고 있습니다. 그들은 언제나 친절한 모습으로 승객을 돕는데요. 음료를 주문하거나 기내식을 받을 때, 눈이 마주치거나 승무원의 서비스를 받는 모든 순간에 감사하다는 말을 해보세요. 여러분들의 이 한마디는 승무원들의 비행을 더욱 활력있게 만들어줄 것이며 또한 이 것은 승무원들에게 무료스낵을 받을 수 있는 비결이라고 합니다. 

 

 

6. 옆사람에게 간식을 나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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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 이건 최소한의 에티켓보다는 조금 더 발전된 모습 같은데요. 만약 여러분에게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던 비행 간식이 있다면 옆사람에게 조금 나눠보세요. 초콜릿이나 쿠키, 사탕같은 간식이라면 거절할 사람이 거의 없을 것 같은데요. 특히 음식 서비스가 제한된 항공편이라면 받는 사람은 더욱 감사한 마음을 가지겠죠?  

 

7. 자리에서 일어설 때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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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에게 무관심한 사람들은 간혹 자리에서 일어설 때 

앞자리의 머리 받침대를 잡고 일어서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동으로 인해서 앞자리는 흔들릴 것이며 이 것은 앞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거에요. 

반면 배려심이 깊은 사람들은 앞자리에 다른 사람이 있다는 것을 언제나 기억하고

자리에서 일어설 때도 자신의 의자를 잡고 일어섭니다. 

그러면 앞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 없겠죠?

 

 

이산가족이 생겼을 경우 자리를 바꿔줍니다. 

간혹 비행기를 타보면 연결된 자리가 부족해서 가족들이 따로 앉을 때가 있습니다. 

만약 떨어진 가족 사이에 앉게 되면 괜히 기분도 좀 그렇고 마음 쓰일 때가 있어요. 

이럴 때는 따로 앉은 가족들이 함께 앉을 수 있도록 자리 바꾸는 것을 권해보세요. 

저도 비행을 하면서 몇몇 사람들이 이렇게 친절을 베푸는 것을 본 적이 있는데요. 

보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고맙고 달콤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아마 배려를 받은 사람들은 그 고마움이 훨씬 크게 느껴지겠죠? 

 

 

타인을 위한 배려, 누가 먼저 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아요. 

나부터 실천하는 비행기 에티켓을 통해 

더욱 쾌적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