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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식

만나는 즉시 도망가야하는 무서운 동물 11가지

by Tanyo 2021.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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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동물들은 너무 사랑스러워서 우리는 본능적으로 그들을 만지거나 안아주게 됩니다. 하지만 어떤 동물들은 굉장히 무서울 수 있는데요. 눈이 마주치는 순간 본능적으로 공포를 느낄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이런 무서운 동물을 만나면 오늘 내가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는데요. 게다가 이런 동물들은 아주 영리해서 우리의 작은 움직임까지도 지켜볼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당신이 만나는 즉시 도망쳐야 할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동물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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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mosquito)

모기는 세계에서 가장 치명적인 동물로 불립니다. 그 이유는 바로 말라리아, 뎅기열 같은 질병을 전염시키기 때문인데요. 해외에서는 모기로 인해 죽는 사람이 매년 300만 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전 세계에 3,500종의 모기가 있고 그 중 한국에는 50종이 넘는 모기가 있다고 하는데요. 다행인 것은 목숨을 앗아가는 치명적인 모기가 국내에는 거의 없다는 겁니다. 외국에 나갈 때는 모기 조심하세요. 

 

 

코브라(Asian Cobra)

국내에 코브라가 없는 것에 정말 감사해야 합니다. 코브라로 인해 죽는 사람은 그 수치로만 봤을 때 모기 다음으로 많습니다. 특히 코브라가 많은 동남 아시아 지역에서는 코브라에 물려 죽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으며 한 해 동안 지뢰를 밟아 죽는 사람들보다 30배나 더 많다고 합니다. 특히 10억 인구가 밀집되어 있는 인도에서는 사망 원인 3위가 코브라에게 물려 죽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코브라는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있다가 갑자기 공격하기 때문에 굉장히 위험하며 물리지 않더라도 독을 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만약 독이 눈에 튀면 실명할 수 있으며 코브라의 독에 노출된 성인의 경우 15분 안에 사망한다고 합니다. 연간 5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코브라의 독으로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블랙맘바(Black Mamba)

블랙맘바는 길이 3.5m로 독사 중에서는 가장 크고 빠르다고 합니다. 비주얼이 워낙 강렬하고 무서워서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공포를 느끼게 하는데요. 입안이 새카매서 붙여진 이름이 바로 블랙맘바입니다. 하지만 블랙맘바의 진짜 무서움은 바로 독에 있는데요. 블랙맘바의 독은 단 2방울로 사람을 죽일 수 있을 만큼 치명적이라고 합니다. 

 

아무리 독사라도 사람을 경계하기 때문에 먼저 공격하는 일은 잘 없다고 하는데 블랙맘바는 독사계의 깡패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마주치면 동물이든 사람이든 무조건 달려든다고 하니 마주치지 않는 것이 최선입니다.

 

 

박스 해파리(Box jellyfish)

박스 해파리는 연간 수백 명의 사망자를 내고 있는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동물 중 하나입니다. 매우 위험한 독침을 가지고 있는데 독침에 쏘이면 치사율이 100%라고 합니다. 

 

둥그런 공 모양의 박스 해파리는 24개의 눈과 60개의 촉수를 가지고 있는데요. 각 촉수는 5000개의 연속된 독 세포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것은 성인 남자 수십 명을 가뿐히 죽일 수 있는 양이라고 합니다. 이 독에 노출되면 심장 마비, 신경계 마비, 피부병 등의 증상과 함께 목숨을 잃는다고 합니다. 필리핀의 해안에서 자주 등장하는 박스 해파리는 해수욕을 즐길 때 경계해야 할 최악의 동물입니다. 

 

 

검은 과부 거미(Black Widow Spider)

등에 붉은 문신을 하고 있는 이 거미는 이래 봬도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동물 중 하나입니다. 고작 3cm밖에 되지 않는 작은 거미지만 사람을 죽일 수 있는 치명적인 독을 가졌다고 하는데요. 자기보다 훨씬 큰 뱀도 독으로 죽일 수 있으며 식량으로 보관한다고 합니다. 북아메리카에서 만날 수 있었지만 일본에는 이미 외래종으로 정착을 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반입이 금지된 종이지만 최근 일부 사람들에 의해 밀거래가 되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일본여행 중 혹시라도 등이 빨간 이 거미를 본다면 바로 피하시길 바랍니다. 

 

 

백상아리(Great White Shark)

현재 알려진 바에 따르면 상어는 총 480종이 있다고 합니다. 그중에서 인간을 공격하는 상어는 10종 내외이며 특히 3종이 사고를 많이 친다고 하는데요. 이 3종 중에서 가장 위험한 상어가 바로 백상아리입니다. 백상아리는 최대 6.5m까지 자라며 몸무게는 1톤이 넘는 것도 있습니다. 입 안에는 면도날과 같은 날카로운 이빨이 약 3000개가 있어서 한 번 물면 톱날처럼 모든 것을 잘라낸다고 하는데요. 물속 엄청난 거리에서도 피 냄새를 맡을 수 있으며 속도가 빨라 순식간에 찾아온다고 합니다. 

 

백상아리로 인한 한 해 사망자는 100명이 넘으며, 사망하지 않더라도 백상아리의 공격을 받아 신체 일부를 잃어버리거나 치명상을 입은 사람들까지 합하면 그 숫자는 매년 400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몇 년 전 부산 앞바다에서 4m짜리 백상아리가 잡혀 이슈가 된 적이 있습니다. 상어에게 치명적인 공격을 당할 가능성은 로또 맞을 확률보다 낮지만 절대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여러분, 바닷가에서 수영할 때 늘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사자(African Lion)

보통 사자와 사람이 만날 일은 거의 없기 때문에 사자로 인한 인명피해는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순위에 오른 이유는 사자가 가진 공격성과 힘, 속도 때문입니다. 사자는 치타보다는 느리지만 시속 60km 이상의 속도를 낼 수 있으며 성격 또한 좋지 못해 굉장히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는 편입니다. 사자의 무서움은 날카로운 송곳니와 강한 힘에 있는데 특히 앞발로 사람을 공격하면 골절이 아니라 몸이 떨어져 나갑니다. 큰 송곳니와 날카로운 발톱, 재빠른 움직임 등 사냥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춘 사자는 진정한 동물의 왕이죠. 

 

1898년 사자 한 쌍이 케냐에서 철도 작업을 하던 135명의 사람을 죽인 끔찍한 사건이 일어나기도 했었는데요. 닥치는대로 먹어 치우는 무서운 식성을 가진 사자를 만나면 무조건 도망치는 것이 살 길입니다. 

 

 

호주 악어(Australian Crocodile)

바다에 악어라니 아주 끔찍한데요. 호주 바다 악어는 호주의 바다와 강에 사는 악어이며 세계에서 가장 큰 파충류입니다. 또한 이 악어는 다른 종의 악어에 비해 상당히 흉폭한 성격을 지니고 있어 굉장히 위험합니다. 또한 호주 바다 악어는 최대 7m까지 자라고 몸무게는 1톤 이상이 나가는 초대형 악어입니다. 한 번 물면 놓지 않는 특성과 강한 턱 힘으로 인해 한 번 물리면 끝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강과 바다를 배회하며 바다의 최상위 포식자인 상어조차 순식간에 죽일 수 있다고 합니다. 

 

주로 생선과 같은 작은 먹이로 식사를 해결하지만 바다에 들어오는 사람을 공격하기도 합니다. 물 속에 빠진 사람뿐만 아니라 물가에 서 있는 는 사람을 공격하기도 하기 때문에 물가에서는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호주 악어는 사냥감을 물속으로 끌고 들어가 질식시킨 다음 먹는다고 합니다. 

 

 

코끼리(Elephant) 

코끼리는 무섭지 않은 동물로 오해하기에 딱 좋은 동물입니다. 행동도 그리 빠르지 않으며 귀여운 생김새 때문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이기도 하죠. 하지만 코끼리 때문에 죽는 사람이 한해 500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코끼리는 보통 저돌적으로 사람을 공격하진 않지만 그냥 발에 치이거나 상아에 들이 받히기만 해도 죽을 수 있습니다. 코끼리는 보통 몸무게가 약 8톤이며 힘은 상상을 초월하는데요. 그렇기에 실수로 발에 살짝 치이는 것만으로도 사람은 즉사한다고 합니다.  

 

 

북극곰(Polar Bear) 

귀여운 이미지로 각종 광고 모델로 등장하는 북극곰은 사실 아주 위험한 동물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동물 중 하나지만 사람과 마주 할 일이 거의 없기에 참 다행인 동물이죠. 만약 북극곰과 마주하게 되었다면 당신의 생사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 북극곰은 난폭한 성격과 괴력으로 무서운 동물에 등극했습니다. 

 

북극곰의 앞발의 힘은 대략 1톤입니다. 호주 바다 악어의 무는 힘이 1톤 정도가 되는데 북극곰은 그냥 앞발로 공격하는 힘이 1톤이죠. 약 700㎏의 몸집을 가진 북극곰은 2인치 길이의 발톱을 지니고 있는데 이 발톱은 아주 날카로워 한번 할퀴면 굉장히 끔찍한 사태가 일어납니다.  바다 표범, 바다코끼리 등 자신의 몸집과 비슷한 동물들도 거뜬하게 해치울 수 있다고 하네요. 다행히 사람이 살기 힘든 극지방에 서식하기 때문에 사람을 공격했던 일은 거의 없다고 합니다. 

 

 

독화살 개구리 (Poison Dart Frog) 

중남미에 서식하는 독화살 개구리는 아주 아름다운 색을 가졌으며 크기는 작지만 강력한 독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 개구리는 피부에서 독을 분비해 주변의 생물을 잡아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독 화살 개구리는 평소 인간을 공격하진 않지만 위협을 느끼면 독을 화살처럼 쏘며 공격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피부로 독을 내뿜어 온 몸을 독으로 보호하게 되는데 이 때는 개구리를 만지기만 해도 목숨이 위험할 정도의 독에 노출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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