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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상어를 만났을 때 살아남는 방법 3가지

by Tanyo 2018.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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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식인상어를 만나면 어떻게 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려고 합니다. 지난 2005년 미국에서는 상어의 공격을 받은 사람이 98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서해안에도 상어의 출몰이 점점 많아지고 있으며 지난 달에는 거제도에서 백상아리가 발견되기도 했었죠? 이유는 바로 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우리나라 바다의 수온이 많이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상어는 주로 열대 및 아열대 지방에 살고 있는데 우리 나라의 수온이 20도가 넘어가면서 상어가 살기 좋은 곳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해역에는 상어가 좋아하는 오징어를 포함한 맛있는 물고기들이 굉장히 많다고 하죠? 해파리에 이어 상어까지 많아지면서 한국의 바다도 점점 무서운 곳으로 변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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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년에 언더워터, 작년에는 47미터라는 영화를 보면서 상어에 대한 끔찍함을 한번 더 상기시킬수 있었는데요. 아마 저는 수영을 잘 못해서 상어를 만나면 도망도 못 가보고 죽을 것 같습니다. 수영 못하는 사람은 상어가 나오는 해역에는 가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겠죠? 하지만 혹시 모르는 상황에 대비해 기본적인 상식으로 상어에 대한 기본 정보를 알아두면 좋을것 같습니다. 




상어가 출몰했던 해역에는 들어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상어가 우연히 어느 바다에 출몰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수중환경이 잘 맞았을 때 상어가 출몰하기 마련이죠. 한번 상어가 나온 지역은 다시 나타날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최대한 들어가지 않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상어는 후각이 매우 예민해서 피 냄새를 아주 잘 맡습니다. 


만약에 몸에 상처가 있다면 바다에 들어가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상어는 수백미터가 떨어진 곳에서도 피냄새를 맡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아주 작은 상처라도 경각심을 가지고 조심하시길 권합니다. 




상어는 주로 캄캄한 밤과 이른 새벽에 활동을 합니다.  


어두워지기 시작하면 물에 들어가지 않은 것이 목숨을 부지하는 방법이겠죠? 하지만, 만약에 상어를 만난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물 속에서 상어가 맘먹고 공격을 한다면 수영을 잘하는 사람이라고 해도 도망치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만약에 상어가 나타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는 곳에 가신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번째, 상어 퇴치기(shark shield)를 꼭 부착하세요. 


샤크쉴드라고 불리는 상어퇴치기를 호주에서는 이미 많은 다이버들이 사용 중이라고 합니다. 약 2.2미터의 길이, 950g의 무게로 상당히 가벼운 편이며 주로 다이버의 발목에 부착해서 사용하는데요. 



이 장비는 수심 45미터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1.5v 의 전류가 흐른다고 합니다. 전류의 효과는 반경 5미터까지이며 최대 7시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상어들은 상어 퇴치기를 착용한 다이버를 자신보다 덩치가 큰 고래 등으로 인식해 도망간다고 하네요. 




두 번째, 소리지르거나 첨벙거리면 안됩니다. 


상식적으로 상어를 만났을 때 평정심을 유지한다는 것은 굉장히 어려울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순간의 평정심이 당신을 살릴수도 있습니다. 상어는 자극하지 않는다면 조용히 사라지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합니다. 만약에 평정심을 유지할수 있다면 그것은 당신의 생사를 결정 짓는 굉장히 중요한 요소가 될 수도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결코 쉽지는 않겠죠? 




세 번째, 피할 수 없다면 먼저 공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후각이 굉장히 예민한 상어는 코가 급소랍니다. 그 외에도 눈과 아가미 등이 급소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 중에서 코가 가장 큰 데미지를 받는 부위라고 합니다. 만약에 당신이 상어의 코에 강한 일격을 가할 수만 있다면 상어는 정말 자지러지게 아파할겁니다. 남자들이 중요부위를 맞았을 때와 같은 아픔이라고 하면 조금 이해하기가 쉽겠죠? 



만약 당신이 막대기나 죽창을 가졌다면 망설이지 말고 상어의 코를 때리고 상어의 눈을 푹 찔러주세요. 상어가 많이 아파서 정신을 못차리고 있을 때 당신은 무조건 도망을 가야합니다. 




여기서 잠시 과거 1945년 일어났던 인디애나폴리스호 대참사에 대해서 잠깐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인디애나 폴리스호는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찰스 버틀러 맥베이 3세의 지휘 아래 활약했던 미해군의 중순양함입니다. 


인디애나 폴리스호는 1945년 7월 26일 티니안섬에 특별화물을 전달하기 위해 샌프란시스코항을 출발했답니다. 하지만 맡은 임무를 무사히 마치고 돌아오던 중 일본군의 잠수함에게 발각이 되었고 일본군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답니다. 일본군이 쏜 어뢰 6발중 2발이 명중했고 12분 만에  인디애나 폴리스호는 일본 오키나와의 깊은 바다 속으로 침몰하고 말았답니다. 



탈출에 성공한 인디애나 폴리스호의 선원들


당시 1,196명의 대원중에 약 900명이 탈출에 성공했지만 탈출하지 못한 약 300명은 배와 함께 바닷속으로 가라앉았다고 합니다. 탈출한 대원들은 구명조끼에 의존해 바다에 표류하게 되었는데 공교롭게도 사고지역이 상어떼가 출몰하는 지역이었습니다. 


이미 죽거나 다친 사람들의 피 냄새를 맡고 순식간에 나타난 상어떼로 인해 약 600명이 그곳에서 처참하게 목숨을 잃었고 맥베이 함장을 포함한 약 320명은 목숨을 부지하던 중 우연히 순찰중이던 항공기에 발견되어 목숨을 건졌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가 모티브가 되어서 영화 죠스가 탄생되었다고 하네요. 




바다에 들어갈 때는 혼자보다는 여러명이 함께 들어가는 것이 좋고 상어가 나타났던 지역에는 최대한 들어가지 마세요. 

상어는 상대방의 두려움을 감지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이 있다고 합니다. 개와 마찬가지로 본능적으로 움직이는 상어는 당신이 두려워하는 것을 느끼면 공격을 한다고 합니다. 



당신이 놀란 마음에 비명을 지르고 허우적거리면 곧바로 당신을 감지하고 재빠르게 공격할 겁니다. 다가오는 여름휴가, 바다로 떠나신다면 갑작스러운 불편한 상어와의 만남을 조심하세요. 더위 조심하시고 좋은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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